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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직장] 오늘 뭐 먹지? 직장인들을 위한 간단 도시락!

 



직장인 도시락


소풍날 엄마가 싸주던 김밥과 유부초밥 도시락, 두근두근 피크닉 데이트를 위해 직접 싼 정성 도시락 등 도시락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예요. 과거의 도시락은 특별한 날에만 먹던 추억의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즈음 외부 음식을 사 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다니는 직장인들이 늘어났거든요. 그래서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시간을 위한 간단한 도시락 레시피와 맛있는 편의점 도시락 정보를 준비했답니다.

 

 

아침에 뚝딱 준비할 수 있는 점심 도시락 메뉴 알려주세요.

 

직장인 도시락


참치 호박 볶음밥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깍둑썰기한 호박을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깍둑썰기 한 양파를 넣고 함께 볶다가 양파가 적당히 익으면 기름을 뺀 참치와 밥을 넣고 볶고 소금간을 해 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마른 고추를 같이 볶고 먹기 전에 고추를 건져내면 돼요.

 

삼색 채소 달걀부침

달걀을 풀어 소금간을 한 뒤 가늘게 채 썬 당근, 양파, 애호박과 잘 섞어줍니다. 부침의 모양이 잘 잡힐 수 있도록 밀가루도 약간 넣어 섞어주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떠서 부치면 완성! 꼭 당근과 양파, 애호박이 아니더라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어떤 채소를 넣어도 괜찮아요.

 

콩나물무침

냄비에 손질해 둔 콩나물과 물을 약간 넣고 뚜껑을 닫고 7분 동안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절대 뚜껑은 열지 마세요! 콩나물의 물기를 빼고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 통깨를 뿌리면 더욱 맛있을 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 완성된답니다.

 

무생채

가늘게 채 썬 무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5분 정도 지나면 식초와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면 완성!!

 

어때요. 너무너무 간단하죠? 하지만 출근 준비로 분주한 아침에는 아무리 간단한 도시락 레시피라도 조금은 부지런해져야 할 필요가 있어요. 여유 있는 주말에 일주일 치 도시락 재료를 미리미리 손질해 두면 아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도시락 준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답니다.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기가 힘들어요! 편의점 도시락 추천해주세요.

 

직장인 도시락


아침에 도시락을 쌀 여유가 없는 날에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해보는 건 어떤가요?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도 워낙 집밥처럼 잘 나오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문제 없습니다!

 

CU 편의점의 백종원 한판 도시락은 볶은 김치, 불고기, 돈까스, 고기산적, 치킨너겟, , 계란말이, 맛살, 어묵볶음, 감자조림까지 무려 10가지 반찬이 들어있어요. , ‘백종원 맛있닭가슴살 정식은 맛있닭가슴살과 함께 햄, 계란말이, 오이무침, 볶은 김치, 치킨 깐풍기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GS25 편의점에서는 푸짐하기로 유명한 혜자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죠! 그 중 명기 바싹 불고기역시 구성이 알차답니다. 볶은 김치와 잡채, 새우 반찬, 오이무침, 계란이 들어간 돈까스, 바싹 불고기가 반찬으로 들어 있고 밥도 먹기 좋게 나눠져 있어요. 도시락으로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부대찌개 정식도 혜자도시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콤하고 칼칼한 부대찌개 국물이 편의점 도시락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맛이에요. 부대찌개 정식은 전자레인지가 있어야지 조리가 가능하니 기억해 두세요!

 

 

편의점도시락의 간편함, 푸짐함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점심 메뉴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점심시간에 커피까지 마시면 한 끼 밥값이 1만 원이 훌쩍 넘어가요. 그러나 사 먹는 음식보다는 싸 다니는 도시락이 건강에도 좋고, 돈도 아낄 수 있고, 부족했던 점심시간의 여유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도시락 준비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내일부터는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는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건강과 돈, 휴식까지 챙길 수 있는 점심시간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