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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프로덕트

[스페셜티 카페라떼] 컴포트 푸드! 커피 한 잔으로 울적한 기분을 날려봐!




[스페셜티 카페라떼] 컴포트 푸드! 커피 한 잔으로 울적한 기분을 날려봐!

 

각박한 세상 속에서 누군가의 위로는 큰 힘이 되죠

내 잘못이 아닌데도 상사에게 혼났던 오늘, 회의 결과가 썩 좋지 않아 스스로 자책하는 오늘, 별거 아닌 일로 애인과 다툰 오늘, 오랜만에 잡은 친구의 약속이 파토나 우울한 오늘.

 

이런 날에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오늘 여유공방은 음식이 건네는 위로, 컴포트 푸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의 컴포트 푸드는 무엇인가요?

 

컴포트 푸드는 영어로 comfort food이며, 먹었을 때 마음에 안정이 드는 음식을 말합니다. 그 음식이 가진 재료와 영양소를 기반으로 하되, 음식에 대한 추억도 담겨 있어 사람마다 다르죠. 굳이 건강식이 아니더라도 먹었을 때 심리적인 안정감과 행복을 준다면 그 음식을 컴포트 푸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한국인에게 컴포트 푸드는 무엇일까요? 치킨, 삼겹살과 같은 고기류가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고,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깃집으로 향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들의 고기사랑은 정말 대단하죠.

 

하지만 오로지 맛있다는 이유로 행복할 때 고깃집을 찾는 걸까요? 아니죠. 동물 단백질 식품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고기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우리 인체 구조상 당연한 거예요!

 

또는 갑자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당 떨어진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울할 때 우리 뇌와 신경은 평소보다 10배나 많은 당을 소모하는데, 이때 신체는 어서 당을 보충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우리는 단 것이 당기게 되는 것이죠. 초콜릿이나 마카롱과 같은 단 디저트가 컴포트 푸드인 이유도 일리가 있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 찾는 사람들도 있죠?

보통 매운맛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고 하는데,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에겐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운맛은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캡사이신은 몸속 통각 세포를 자극하는데, 이 통각을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지는 거죠. 하지만 매운 것을 먹으면 오히려 짜증 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분들은 섣불리 도전하지 말고 다른 컴포트 푸드를 드세요!

 

 

하루, 스페셜티 카페라떼 한 잔

 

하루, 스페셜티 카페라떼 한 잔

 

우울할 때 먹는 컴포트 푸드 중의 또 하나로 카페인이 있습니다. 커피와 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해요. 특히 방향제로도 쓰이는 커피 향만 맡아도 스트레스가 완화된다고 하니, 컴포트 푸드라 손꼽을 수 있죠!

 

이렇게 심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 시켜 운동 효과를 더욱 상승시켜 주고, 커피의 클로로젠산이라는 성분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 예방도 해요.

 

커피 한 잔의 위력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죠?

이런 커피를 굳이 커피숍으로 가지 않아도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바로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입니다.  스페셜티 원두라는 차별화 된 고급 원두로 만들어진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신선한 서울우유의 원유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낸답니다. 마일드, 다크, 모카, 심지어 아포가토 제품도 있으며, 타사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는 모카 프랄린, 스모키까지 총 6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있으니, 무엇을 마실지 고민하는 것부터가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이럴 때 스페셜티를 마셔봐!

 이럴 때 스페셜티를 마셔봐!


오늘은 며칠간 준비한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 날이에요. 회사의 주요 임원이 참석하는 회의이기에 회사원 A 씨는 몇 날 며칠을 야근하며 공들였습니다. 이번에 크게 한 건 한다면 승진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필, 중간에 프로젝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당황한 A 씨는 횡설수설하며 급하게 마무리합니다. 다음 회의 때 보자는 말과 함께 썩 표정이 좋지 않은 임원진들. 회의가 끝나고 A 씨는 끊었던 담배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 담배보다는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의 빨대를 입에 뭅니다. 벨기에산 초콜릿의 달콤함과 커피의 씁쓸함이 마치 자신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더 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집니다.

 

대학생 B 군은 개강 첫날부터 한눈에 반한 여학생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과 쏙 빼닮은 그녀도 혼자 수업을 듣는지, 종종 B에게 펜을 빌리거나 시험 범위를 묻습니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

면 간단한 인사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됐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4개월 동안 참아온 B는 그녀에게 번호를 묻기로 합니다. 드디어 대망의 날, 편의점에서 스페셜티 카페라떼를 하나 사서 그녀에게 건네주며 연락하고 지내자는 말을 던집니다. 그런데 그녀의 답. “미안해요. 저 결혼했어요.” 술 한 잔이 절실한 B. 하지만 스페셜티 카페라떼 다크를 한 잔 마십니다. 알코올의 쓴맛보다 진한 커피의 쓴맛이 자신을 더 위로해주는 것 같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털어버리고 알찬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려 하는 B에게 좋은 앞날이 있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녀가 유부녀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후문입니다.

 

취업준비생인 C양에게 요즘 최대의 고민거리는 절친이 이번에 좋은 회사에 취직했다는 겁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줬지만, 왠지 모를 질투와 속상함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친구도 그걸 아는지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적응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내색 한번 하지 않습니다. 점점 대화와 만남이 적어지고, 자매처럼 친했던 둘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맴돕니다. 어느 날, 저녁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C는 멀리서 절친을 발견합니다. 야근한 건지 꽤 늦은 시각 집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어깨가 굉장히 축 처져있습니다. C는 얼른 가까운 편의점에 들어가 학창시절에 자주 마셨던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 2개를 집어 듭니다. 멀리서 절친의 이름을 부르니,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친구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절친이 뒤돌아봅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속 얘기를 털어놓는 둘. 그 사이에서 함께 마시는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줄 겁니다.


 

 

세상엔 나를 위로해주는 많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먹을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음식만큼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이어도 과하면 더 좋지 않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여러분의 컴포트 푸드는 무엇인가요? 오늘따라 기분이 울적하다면 나만의 컴포트 푸드로 한껏 날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