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콤한 달고나 한 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달고나를 드셔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달고나 하면 톡! 톡! 톡! 톡! 하는 소리가 먼저 생각나곤 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 정문 앞에 자리 잡은 달고나 아저씨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열심히 바늘로 별 모양, 하트 모양을 긁어내던 그 소리 말이에요.^^

 

 

추억이 새록새록 달고나 만드는 방법

 

달고나 혹은 쪽자, 뽑기라고도 하죠! 달고나를 만들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설탕, 소다, 국자, 가스버너 그리고 달고나 위에 예쁜 모양을 새겨줄 모양틀, 누름판이 있으면 된답니다. 요즘은 달고나 만들기 세트라고 해서 판매도 한다고 해요. 이것저것 준비하기 귀찮은 분들은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세트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죠? 달고나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달고나를 녹여줄 국자랍니다! 그와 더불어 알맞은 불 조절도 꼭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달고나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1. 먼저 국자에 설탕을 2스푼 정도 담아줍니다. 이때 국자의 크기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해 주셔야 해요! 국자에 설탕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달고나가 부풀어 오를 때 국자 밖으로 흘러넘칠 수도 있답니다.

 

2. 그리고 가스버너에 불을 약하게 켠 뒤 국자를 불 위로 안착! 해주세요. 그다음 나무젓가락으로 국자 위 설탕을 천천히 저으면서 잘 녹여줍니다. 설탕이 타지 않도록 조심조심~, 불에 가까운 만큼 손도 조심조심해서 다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3. 설탕이 완전히 녹아 황금색을 띤다면 소다를 소량 찍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을 녹일 때와 마찬가지로 타지 않도록 열심히 저어주세요.

 

4. 설탕과 소다가 만나 드디어 몽글몽글 부풀어 오릅니다. 그러면 설탕을 뿌려둔 철판 위로 부푼 달고나를 부어주세요. 이때 달고나가 국자에서 한 번에 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주어 톡! 내리쳐주세요. 그리고 3~4초가량 살짝 식혀줍니다.

 

 

5. 곧 이어서 누름판으로 평평하게 달고나의 모양을 잡아준 후 모양틀(하트 혹은 별 모양)로 꾹 찍어주세요. 누름판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두거나 설탕을 뿌려두면 달고나가 잘 떨어진다고 해요. 비록 공방지기는 깜빡했지만 여러분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J

 

 

모양 틀 찍는 과정까지 성공하셨다면 바늘 혹은 날카로운 물건을 준비해 콕콕 찍어 줍니다. 공방지기는 실패했지만 여러분은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 :D

 

 

달고나 만들기 후기

 

 

달콤한 달고나에 정신이 아득해 질 때쯤 커피빈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마무리까지 해주었답니다. 달콤한 달고나 한 입 그리고 깔끔한 커피 한 모금, 동심과 어른의 세계를 드나들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달고나 만들기 오늘도 합니다~!

- 몇 번이나 실패해서 국자가 남아나지 않았네요. 천신만고 끝에 하나 완성…한 번으로 족해요~.

- 큰돈 들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어른이나 아이 구분 없이 모두가 좋아하던 오감 만족~ 달고나 체험 교실이었어요.

 

 

저녁 식사 후 가족끼리 도란도란 달고나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달콤한~ 후식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