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LIFE/나 혼자 산다 2017.04.10 11:00


 

 


여러분, ‘혼술어디까지 해보셨나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노곤한 몸을 이끌고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신 적 있나요? 가벼운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하거나, 혹은 집 앞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에 소주 한잔 홀짝여 보신 적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낭만 혼술가! 소주, 맥주, 와인까지, 생활에서 빼놓기엔 아쉬운 친구 이죠. 달콤(?) 쌉싸름한 알코올 향에 여러분은 어떤 안주를 곁들이시나요? 술도 이왕이면 더 맛있게 즐기는 게 좋겠죠? 각각의 술 종류별로 찰떡궁합 안주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드립니다!

 

 

소주와 잘 맞는 안주

 


소주! 하면 여러분은 어떤 안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회식 자리 혹은 가족과의 외식 때 또, 친구와 소주 한잔 기울일 때 빠질 수 없는 메뉴, 바로 삼겹살이 첫 번째인 것 같습니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노릇하게 익어가는 삼겹살은 소주와 천생연분인 것 같죠? 삼겹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인데요. 또 소주의 좋은 안주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에 술을 마시게 되면 건강에 더 좋지 않다고 해요. 술의 알코올 성분이 삼겹살의 기름진 지방이 몸속에 축적되도록 저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면서 복부지방을 만들거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곤 하는 것이죠. 사실 기름진 음식 자체가 칼로리도 높고, 소화하는 데 있어서 우리 몸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주와는 어떤 음식이 잘 어울릴까요? 바로 과일 안주와 탕 종류입니다. 차갑고 가벼운 과일, 채소와 같은 안주가 도수가 높은 소주의 안주로 더 좋다고 해요. 특히 오이는 특유의 향과 수분으로 몸의 순환을 도와 몸을 맑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탕 종류로는 조개류(모시조개, 바지락)의 탕이 좋은 안주가 됩니다. 모시조개와 바지락 모두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을 지니고 있죠. 또한, 부추, 다슬기, 양배추 등의 재료도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을 지녀 소주의 안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맥주와 잘 맞는 안주

 

 

맥주 잔 위로 찰랑거리는 하얀 거품과 함께 맥주를 단숨에 빨아들일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그 청량감은 맥주만이 가진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방 배가 불러오는 탓에 맥주를 마실 땐 거한 안주는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술들에 비해서 도수가 낮아 알코올 성분이 약한 맥주는 주로 벌컥 벌컥 급하게 들이키곤 하는데요. 이에 위에 부담이 덜 되는 깔끔한 안주가 어울린답니다. 일반 마트에 가면 맥주 상품에 땅콩이 서비스로 붙어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견과류와 같은 간단한 안주가 맥주와 잘 어울린답니다. 맥주의 맛을 살려주는 안주에는 마른안주 외에도 소시지 야채 볶음이나 나초, 감자튀김 등이 있습니다.

 

 

와인과 잘 맞는 안주

 

 

와인은 고급레스토랑에서나 접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요즘은 하루 한 잔 마실 수 있는 한 팩짜리 포장 와인이 나오는 만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 종류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맛과 종류도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와인은 레드 와인에는 육류를, 화이트 와인에는 생선을 곁들여 먹는다고 알려져 있죠. 레드 와인의 쌉싸름한 맛과 향은 향이 강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스테이크나 이탈리아 요리(피자, 파스타)를 들 수 있어요.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에 비해 가벼운 안주가 어울리는데요. 약간 신맛을 내는 화이트 와인에는 치즈나 해산물 요리가 잘 맞는다고 합니다. 이외에 스파클링 와인은 주로 달콤하고 가벼운 맛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케이크와 함께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와인을 마실 땐 샐러드처럼 식초가 들어간 요리는 와인의 맛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집에서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안주 만들기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안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두부김치, 홍합탕, 소시지 야채 볶음, 콘치즈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두부김치의 경우 재료부터 간단하죠? 김치와 두부 한 모만 있으면 된답니다. 두부는 뜨거운 물에 삶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김치는 생김치 그대로 두부에 곁들이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줘도 맛있답니다.

홍합탕은 국물 요리 중에서는 최고로 만들기 간단한 안주인 것 같아요. 홍합은 깨끗하게 해감을 해주고 큰 냄비에 물과 함께 끓이다 소금 간만 해주면 완성! 이때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더욱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소시지 야채볶음은 통통한 소시지와 각종 채소를 함께 케첩에 볶아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에요.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하면 나만의 소시지 볶음을 만들 수 있겠죠? 이때 소시지는 살짝 칼집을 내주어 기름이 튀지 않도록 익혀주세요.

마지막으로 콘치즈 만드는 법!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먼저 재료로는 옥수수 통조림과 버터, 마요네즈, 치즈(슬라이스 치즈, 피자 치즈)를 준비해줍니다.

1. 먼저 옥수수 통조림 속의 옥수수는 체에 걸러 물기를 빼둡니다.

2. 콘치즈의 식감을 더 좋게 만들어줄 채소가 있다면 다져서 함께 준비해주세요. (당근이나 파프리카, 양파, 버섯 등)

3.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다져둔 채소를 먼저 볶아줍니다.

4. 그리고 옥수수를 넣고 1~2분 정도 볶다가 적당량의 마요네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인 뒤 피자 치즈를 첨가하면 더욱 풍미가 좋아요!

5. 피자 치즈가 녹으면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어때요, 정말 간단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안주들처럼 각 술 종류에 어울리는 것과 함께 술을 마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적정선을 지키면서 술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쓰린 속을 부여잡지 않기 위해선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먹는다거나, 고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술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술은 천천히! 충분한 물 섭취와 함께 마시기! 기억하면서 간에 부담되지 않는 가벼운 한잔으로 조금 더 건강한 혼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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