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양한 커피 원두 중, 내 입맛에 맞는 원두는?

커피는 이제 현대인의 하루를 시작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껏 커피를 드셔 오시면서 각 원두의 맛과 향을 비교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커피의 맛은 어떤 원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향도 천차만별인데요. 혹시 지금껏 “커피 맛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해 오셨다면, 이제는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진 원두 중에서, 내 입맛에 꼭 맞는 원두를 찾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다양한 커피 원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커피의 원산지가 다양한 것만큼이나 그 종류 또한 셀 수 없이 다양한데요.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콜롬비아 수프리모의 경우, 다른 원두와 함께 블렌딩하면 그 맛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를 내는 원두에요. 콜롬비아는 이 원두의 산지를 뜻하며, 수프리모는 콜롬비아 커피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의미하면서 단맛과 쓴맛, 그리고 신맛이 잘 조화된 고급 원두를 의미한답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은 커피의 신맛은 낮추고, 단맛은 강하게 해 주는 덕에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많은 원두에요. 인도네시아 만델링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바디감과 특유의 부드러움인데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에 비해 진한 편이고, 향 또한 풍부한 덕에 진한 여운이 감도는 커피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스모크 커피를 대표하는 원두에요. 이는 과테말라 특유의 화산 지형 때문인데요.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겨나는 질소를 커피나무가 일정 부분 흡수함으로써,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블렌딩해 만든 커피에서는 자연스레 스모크 향이 나게 된다고 해요.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쓴맛이나 신맛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덕에,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원두이기도 하답니다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원두는, 특유의 달콤한 향 덕에 인기를 얻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블렌딩해 마시는 커피에서는 꽃향기나 과일 향과 같은 달콤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에 비해 신맛이 다소 강한 것이 매력 포인트인지라, 일반 대중보다는 커피 마니아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원두랍니다.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은 이번에 서울우유에서 새롭게 출시한, 무려 300mL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자랑하는 RTD 음료에요.

 

이번 대용량 냉장 커피 시리즈에는 싱글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과 에스프레소 라떼 두 가지 맛이 출시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시중에 판매 되오던 커피들과 달리, 커피의 진한 맛은 살리고 당도는 줄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 제품이랍니다 :)

 

두 가지 제품 중에서 커피 마니아의 열띤 호평을 받는 제품인 싱글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 앞서 말씀드린 원두 소개에서, 달콤한 향을 자랑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란 원두를 기억하시나요? 싱글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은 바로 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에스프레소 및 드립으로 추출하여 커피의 품격을 한층 높인 제품이랍니다.

 

원두 본연의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제품을 제조할 때 원두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추출해내는 드립 방식과 진하고 깊은 맛을 담아내는 에스프레소 방식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한 덕에, 고급스러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그동안 기존의 커피 맛에 다소 심심한 느낌을 받으셨던 분이라면, 대용량 커피 업계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을 드셔 보세요 :)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