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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연애백서

[연애 고민] 남자친구가 제 말에 집중을 안해요




 

남자친구가 내 말에 집중을 안하고

물었던 거 또 물어봐서 짜증난 적 있는 여자친구 손

 

여자친구한테 물어봤던 거 깜빡하고 다시 물어봤다가

관심 없냐고 혼나본 적 있는 남자친구 손

 

저번에 물어본 거 또 묻고, 또 묻는 남자친구 때문에

다툼이 잦은 연애가 고민이신 분들 위해 준비했어요!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의 입장!

 

 

 

오빠는 내 말에 집중을 안 하는 것 같아.”

 

제가 제일 듣기 무서워하는 말입니다..

특히 일하는 중이거나 퇴근 직후, 피곤한 상태일 때 전화를 하게 되면

가끔씩 실수를 하곤 해요

 

절대 건성으로 통화하는 건 아니지만 2~30분 이상 통화하다 보면

했던 질문을 또 하거나 예전에 얘기했던 내용을 다시 물어볼 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자기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고 구박하는 여자친구

 

절대 집중을 안하거나 건성으로 대답을 하는 게 아니에요!

아침 회의 혹은 아침 수업 내용도 점심 먹고 나면 깜빡깜빡하는데

예전에 했던 이야기도 잠시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구요!

 

이렇게 핀잔을 들을 때마다 더욱 주의하려고 노력하니 너무 혼내지는 말아주세요~

 

PS. 이상 최후의 변명이었습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 좋다지만

연인 사이에서는 다툼을 유발할 뿐,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죠

 

하지만 남자친구가 바빠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거나,

일하느라 바쁜 시간에 그러지는 않았나요?

 

바빴다면 정신이 없어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해줄 수 있지만

계속 반복되다 보면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ㅠ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남자친구의 , 맞다….”

=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 대충 들었어.”

라고 충분히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문제로 여자친구와 자주 다투시는 남자친구는 집중!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건 어때요?

 

여자친구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최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소한 일이더라도 메모를 해두고 자주 들여다보면

실수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을 거에요!

 

여자친구가 흘린 말로 스페셜티 카페라떼를 먹고 싶다 했을 때

메모해뒀다가 잊지않고 딱! 챙겨간다면?

내 말을 허투루 듣지 않는 남자친구구나~ 하고 감동 받을지도 몰라요!

 

세심한 남자친구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