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애인 사진으로 프사를 바꾼다 vs 안바꾼다

깨톡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연인 사진으로 해두고

“나 연애한다~♥” 티를 팍팍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애인 사진으로 프사를 바꾼다

VS

프사를 바꾸지 않는다

양쪽으로 의견이 많이 나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각각의 입장을 한번 들어볼까요?

 

 

 

1. 미리미리 이성의 연락 차단

 

내 연인의 사진을 떡! 하니 걸어놓으면

이성에게서 오는 연락이 줄어들겠죠?

 

그렇다면 우리 사이의 신뢰도는 UP♥

 

 

2. 멋지고 예쁜 걸 자랑하고 싶다

 

동네 사람들~ 내 애인 잘생긴 것 좀 보세요!

이런 마음이랄까? 내가 찍어준 인생샷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고

마구마구 내 애인 멋짐을 뽐내고 싶어요

 

 

3. 다투지않으려 노력하게 된다

 

다투거나 헤어지면 사진을 바꿔야하고,

또 사진을 바꾸면 헤어졌냐고 주위 사람들이 물어보면서

귀찮아질 것이 뻔하니 이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게 돼요! 공개 선언 효과랄까 ㅎㅎ

 

 

4. 행복해보인다

 

여기저기 놀러가서 같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해놓고

수시로 보면 그때의 행복했던 기분이 되살아나요!

 

다른 사람들이 볼 때도 예쁘게 연애하는구나~ 하고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1. 다른 사람들이 보는게 싫다

 

가족, 친구들 심지어는 직장 사람들까지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노출되는게 싫어요

 

어떻게 사귀게 됐니, 몇 살이니 등 주위에서 물어보는게 귀찮고

누가 아깝니, 더 낫니하면서 품평 당하는게 싫어요

 

 

2. 사진을 올렸다가 내리면 헤어진 티가 난다

 

실컷 해놓다가 진짜로 헤어져서 사진을 내리면

동네방네 이별 광고를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러니 애초부터 안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3. 부모님의 잔소리가 피곤하다

 

부모님이 애인이 생긴걸 아시면

밖에 나갈 때마다 또 나가니? 언제 들어오니?

잔소리에 시달리게 되고

조금만 늦어도 집에 빨리 오라는 독촉 전화까지…!

 

 

4. 객관적으로 보면 별로여서

 

이미 콩깍지가 씌인 나한텐 잘생기고 예쁜 애인일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보면… 말잇못일 경우가 있죠

 

슬픈 이유지만 남들이 욕할까봐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5. 다른 이성에게 여지를 주기 위해서

 

애인 없는 척, 솔로인 척…

애인은 있지만 굳이 나에게 오는 이성은 안막는다…

 

가끔 이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나쁜 사람들…

 

 

이 외에도 프로필 사진을 하고 안하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프로필 사진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내 얘기...)

이런 고민을 하는 여러분은 정말 행복하신 겁니다 ಠ_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인 것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