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화학세제 없이 전자레인지 청소를 깔끔하게! 전자레인지 한방 청소기 !

“위잉~ 위잉~ 땡!” 여러분, 이 소리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전자레인지 소리인데요. 먹고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서 꺼내어 갓 만든 음식처럼 따끈하게 먹고 싶을 때, 편의점에서 사 온 라면이나 각종 간편식을 데울 때, 간편하게 계란찜을 만들 때와 같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그런데 여러분, 전자레인지를 청소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틈틈이 청소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엥, 무슨 말이에요? 전자레인지도 따로 청소해야 하나요?”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으실 것으로 생각해요. 오늘은 여러분의 전자레인지 청소를 간편하게 해 줄, 신박한 청소꿀팁을 준비했답니다!

 

앵그리맘 사용기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한 새내기 자취생도, 살림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자신이 없는 분이라 할지라도! 앵그리맘과 함께라면 전자레인지 청소는 걱정 없답니다. 앵그리맘은 스팀으로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는 아이디어상품으로, 전자레인지 내부의 묵은 때와 냄새를 단번에 제거해 주는 제품인데요. 작고 가벼운 본체와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해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앵그리맘은 인터넷을 통해 5,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구성품을 보면 본체(앵그리맘의 손과 몸통이 있는 플라스틱 부분)와 얼굴, 머리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단순한 도구로 어떻게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용법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앵그리맘 사용법

1. 먼저, 앵그리맘의 머리 부분을 제거하고, 몸체 부위의 “VINEGAR”라고 쓰인 표시 선까지 식초를, 그리고 “WATER”까지 물을 부어 주세요.

2. 머리를 결합한 후 전자레인지에 앵그리맘을 넣고, 약 7분가량 전자레인지를 작동해 주세요.

3. 7분 후 앵그리맘을 꺼내고(본체가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전자레인지 내부를 키친타올 등으로 깨끗이 문질러 주세요.

 

어때요? 물과 식초를 담은 앵그리맘을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돌려준 후 닦기만 하면 세균과 냄새가 단번에 제거된다니, 정말 대단한 자취생꿀팁이죠?

 

 

앵그리맘 사용 후기

 

여유공방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있어, 청소하려던 참에 앵그리맘을 구입해 먼저 사용해 보았는데요. 몸통에 식초를 먼저 붓고, 물을 채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니!

 

앵그리맘의 머리에서 김이 뿜어져 나오는 것 있죠? 이것이 바로 스팀 청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증기가 머리에서 나오는 모습이 마치 엄마가 “앞으로 꾸준히 전자레인지를 청소하지 않으면 혼을 내줄 테야!”라고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했답니다 :)

 

약 7분 전자레인지에서 돌린 후, 문을 열어보니 전자레인지 안에서 가장 먼저 강렬한 식초 냄새가 뿜어져 나왔어요. 게다가 곳곳에는 내용물이 흘러나와 있었는데요. 뜨거워진 앵그리맘을 조심조심 꺼내고, 내부를 키친타올로 정성스레 닦아주었답니다~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탓에, 내부는 묵은 때가 가득했는데요. 조금 힘을 주어 박박 닦으니, 잘 묵은 때도 잘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이전에는 행주만 가지고 잘 닦이지 않는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했는데, 앵그리맘을 이용해 10분 만에 빠르고 깔끔하게 청소를 마치고 나니, ‘이보다 간편한 전자레인지 청소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자레인지는 자주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내부에 온갖 음식물 냄새가 배는 탓에 좋지 않은데요. 오늘 여유공방에서 알려드린 청소 팁을 통해 간편하게 청소하고, 전자레인지를 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