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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나 혼자 산다

[정보] 반려인들 주목! 나의 댕댕이가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면? 강아지 행동과 심리 알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른바 반려족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한 번 키우기 시작하면 강아지가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어릴 때나, 늙어서나 끝까지 함께해야 하므로,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꼭 강아지의 행동 심리를 공부해 두어야 한답니다. 오늘은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처럼, 강아지를 이해하고 강아지와 더욱 깊은 교감을 하기 위한 분을 위한 정보입니다 :)

 

 

강아지의 행동과 심리 알아보기

 

아기가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울음을 터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역시 행동을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고 자기 심리 상태를 표현해요.

 

먼저,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하는 행동으로는 잘 알려진 꼬리 흔들기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귀를 편안히 내린 상태로 주인과 눈을 맞추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다면, 주인과 함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주인을 보고 크지 않은 소리로 왈왈 짖으며 주위를 뱅뱅 맴도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또한 지금 기분이 좋고, 주인을 좋아한다는 뜻이 담긴 행동이랍니다.

 


강아지가 기분이 좋아 놀고 싶을 때 하는 행동도 있는데요. 앞발을 하늘에 대고 이리저리 휘젓거나, 앞발을 살짝 구부린 채로 엉덩이를 높이 올리고 꼬리를 흔들다 갑자기 이곳저곳 정신없이 뛰어다니기 시작한다면, “나 심심하니까 놀아줘요~”라는 뜻이랍니다.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나타내는 행동들은 사실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모르는 사람도 별로 없을뿐더러 주인도 본능적으로 강아지의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그런데, 강아지가 기분이 나쁠 때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강아지가 두려움을 느낄 때는, 귀를 세운 채로 뒤로 넘긴 채로, 꼬리는 보이지 않도록 감추거나 수평으로 흔드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또한, 큰 소리로 짖으면서 제자리에서 뒷걸음치거나 눈치를 보기도 해요.

 


또한, 화가 났을 때는 꼬리와 목 주변의 털을 바싹 곤두세우는데요. 전투적인 눈빛을 보이고, 이빨을 보이며 큰 소리로 연속해서 짖기도 한답니다.

 

 

강아지의 문제행동과 대처법 알아보기



강아지 중에서 손이나 발, 이불, 주인 등을 심각하리만치 자주 핥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이런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지만, 사실은 강아지가 신체적 또는 정신적 불편함을 느껴서 보이는 행동이랍니다.

 

이불을 계속 물고 있거나 자주 핥는 강아지의 경우, 우울증 또는 분리불안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럴 경우, 함께 산책하러 자주 나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한답니다. 또한, 섭취한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실내에서 간식을 줄 때도 제자리에 멈춘 채로 주는 것이 아니라, 간식을 바닥에 뿌려 준다면 강아지의 주위를 분산시키고 움직이게끔 하여 핥는 행동을 고칠 수 있답니다^^

 

최근 아파트 내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짖은 행동으로 인해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강아지가 짖는 이유로는 두려움, 기쁨, 불안함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주인의 관심을 끌고 싶을 때도 짖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가 이상하게 자주 짖는 행동을 보인다면, 혹시 요즘 소홀하게 대하지는 않았나 돌아보세요~


집에 친구가 찾아올 때마다 난폭하게 달려들거나 짖는 강아지는 모르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인데요. 평소 간식 자제 훈련 등을 통해 행동 통제 훈련이 잘 된 강아지는 이러한 행동을 잘 하지 않으며,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줘서 나쁜 사람이 아님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의 행동과 그러한 행동이 나타내는 심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받아들이고 진정 사랑 하고 싶다면, 강아지의 언어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