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LO LIFE/나 혼자 산다

[정보] 봄나들이 가기 좋은 피크닉 장소 추천





여러분은 봄이 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벚꽃, 따뜻한 햇볕, 춘곤증 등 저마다 다양한 것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공방지기는 봄이 되면, 살랑살랑 부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나무그늘 아래 나른하게 누워 쉴 수 있는 피크닉이 생각나요. 오늘은 공방지기처럼 성큼 다가온 봄 날씨에 피크닉을 떠나고 싶어 마음이 싱숭생숭한 분들을 위한 정보를 준비했어요~^^

 

 

전국 대표 피크닉 장소 추천

 

 

-반포한강공원

 

 

서울/경기권에는 모여 사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많은 피크닉 장소가 있는데요. 지난주 내내 진행됐던 벚꽃 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여의도 한강공원은 대표적인 봄 피크닉 장소랍니다. 한국에서 자라는 나무들만 모아놓은 한국전통의 숲, 그리고 상록수가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는 잔디마당에서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반포한강공원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원으로, 강남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근한 안식처 같은 공원이에요. 낮 동안 느긋하게 봄나들이를 즐기다, 밤에는 아름다운 세빛섬이 만들어내는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겠죠?

 

하늘공원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이었던 장소에 조성한 공원인데요. 하늘공원은 여름이면 피어나는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을엔 갈대밭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내내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하늘공원에는 봄에도 역시 많은 사람이 피크닉을 하러 모여드는데요. 생태계 복원 목적으로 조성된 공원이기에, 공원 내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니 하늘공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필요한 것들을 꼭 미리 준비하도록 해요~

 

-부산 시민공원 & 삼락공원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부산을 대표하는 피크닉 장소로는 시민공원과 삼락공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시민공원은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많은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부산 시민공원은 세계적인 공원설계자로 꼽히는 제임스 코너의 설계로 만들어진 공원인데요. 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문화의 숲길, 사계절 변화하는 숲을 주제로 조성한 자연의 숲길 등 다양한 공간에서 봄이 왔음을 느껴 보세요.

 

삼락공원은 봄이면 벚꽃으로, 가을에는 갈대숲으로 대표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공원인데요. 공원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기에, 부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랍니다. 삼락공원에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조성된 잔디밭 이외에도 다목적운동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연인과 삼락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네요~

 

-대구 두류공원

 

 

대구를 대표하는 피크닉 장소로는 단연 두류공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두류공원은 조성된 지 무려 40년이 넘은 공원으로, 오랜 기간 대구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했답니다. 다른 공원처럼 유채꽃이 만발하지는 않지만, 녹음이 우거진 나무그늘 아래서 두 다리 뻗고 쉴 수 있는 장소! 두류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피크닉 준비물

 

 

많은 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피크닉을 떠나보는 것도 좋지만, 몇 가지 준비물과 함께라면 피크닉을 더욱 알차게 만들 수 있는데요. 우리를 잔디밭에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게 해 주는 피크닉 매트, 봄 노래로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 줄 블루투스 스피커, 도시락과 물의 온도를 보존해 줄 보랭 및 보온 팩과 같은 물품들을 준비해 보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봄 소풍에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락 레시피, 함께 알아볼까요?

 

 

유부초밥 도시락 만들기

 

유부초밥 도시락은 적은 노력으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인데요. 요즘 시중에 판매하는 유부초밥은 유부와 속을 채울 밥에 넣을 양념을 함께 파는 경우가 많답니다. 따라서 밥만 따로 안쳐 두고, 시중에 판매하는 유부초밥을 사 와서 내용물을 밥과 함께 잘 섞어준 후, 숟가락으로 떠서 유부 속을 가득 채워주기만 하면 끝! 아주 간단하죠?

 

샌드위치 만들기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싫지만, 영양만은 제대로 챙기고 싶다면 샌드위치가 제격이에요.

1. 당근, 맛살, 치즈 등 샐러드 재료를 기호에 맞게 준비하여 갈거나 다진 후, 마요네즈와 소금, 그리고 후추로 간을 해 주세요.

2.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살짝 구워요.

3. 빵에 머스타드소스를 펴 바르고, 다져놓은 재료를 얇게 발라 넣어 주세요.

4. 햄이나 베이컨을 구워 샐러드 위에 놓고, 케첩을 바른 빵을 덮어 완성!

어때요, 아주 간단하죠?

 

 

날씨가 좋아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인데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날씨가 좋아도 밖에 나가기 어려운 날이 많아요. 피크닉 떠나기 전 미세먼지에 충분히 대비하거나, 혹은 날씨가 맑은 날을 골라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