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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나 혼자 산다

[정보] 응답하라 90년대! 90년대 추억팔이



 



몇 년 전 대인기를 끌었던 응칠, 응팔 시리즈 기억나시나요?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모습이 마치 과거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많은 공감을 자아냈었죠 :) 오늘은 응팔과 응칠에 이은, ‘응답하라 90년대!’ 9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추억의 장난감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추억의 장난감은, 미니카입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우리는 챔피언을 기억하시나요? 만화가 엄청난 히트를 해서인지, 당시 문구점에 가면 미니카가 줄지어 서 있던 광경이 눈에 선하네요. , 문구점 앞에 설치된 트랙 앞에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저마다 미니카를 자랑하며 질주하곤 했죠!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난감은, 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라면 모르실 리가 없는, 다마고치입니다. ‘사이버 애완동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는 맨 처음 알부터 시작하여 나만의 애완동물을 키워나가는 게임인데요. 당시 학교에서 밥을 달라고 삑삑 울려대는 다마고치 소리로 인해 선생님께 혼이 나던 추억, 다들 하나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난감은 바로 요요에요. 학교에 한 명쯤은 요요를 정말 잘 하는 친구가 있지 않았나요? 공방지기는 요령이 부족해서인지, 요요를 던지면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더라고요^^ 학교에서 요요 잘하는 친구들끼리 요요 대회도 개최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억의 만화영화

 


 

다음은 우리의 추억이 가득 담긴 만화영화입니다. 첫 번째 만화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에요. 1997년부터 한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세일러문은 80년대와 90년대생이라면 모를 리가 없는 만화일 텐데요. 세라, 유리, 리타, 비키, 저마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아름다운 여전사들이 TV화면에 등장할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옹기종기 TV 앞에 모여 관람하곤 했었죠 : )

 

두 번째 만화영화는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북이~’, 주제가를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이 노래를 듣고 한 번도 따라 불러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포켓몬스터입니다. 포켓몬스터의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포켓몬스터를 알고 있을 정도였다고 해요. 용돈이 생길 때마다 마트에 가서 빵을 사 먹고는 스티커를 모으던 때가 생각나네요~

 

대망의 세 번째 만화영화는, ‘날아라 슈퍼보드입니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저팔계, 사오정, 손오공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모험을 떠나는 만화영화로, 1990년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최고 시청률 무려 52%를 돌파하며 당대 최고 인기 만화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라는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으로 돋보이는 만화영화이기도 하죠? :)

 

 

추억의 오락실 게임

 

마지막으로는, 현대의 게임처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 준 오락실 게임입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그 첫 번째는, 노래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안다는 테트리스 게임입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들으며 블록을 하나하나 쌓아올려가는 테트리스 게임! 열심히 블록을 쌓아 올린 후에, 세로로 네 개가 이어져 나오는 블록을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질 않아 게임오버가 된 기억, 한 번쯤은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두 번째 게임은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보글보글입니다. 사실 이 게임의 원래 이름은 버블버블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인들에게는 보글보글이란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고 해요. 열심히 방울을 쏘아 적들을 가두고, 몸통 박치기로 방울을 터트려 적을 해치우는 심플한 규칙으로 인해, 90년대 당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죠.

 

세 번째 게임은 예전 도스 컴퓨터가 떠오르는 팩맨입니다. 팩맨은 출시되자마자 비슷한 부류의 아케이드 게임 사이에서 톱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는데요. 쫓아오는 귀여운 유령들을 피해 화면 안에 있는 점들을 다 먹어치우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커다란 점을 먹었을 때 귀신을 역으로 쫓아가서 잡아먹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죠 :)

 

 

지금까지 90년대의 추억 속으로 잠시나마 돌아가 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기억 속 90년대 어린 시절은 어떤 느낌인가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인해 잠시나마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 드셨다면 공방지기는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