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정보] 손님은 왕이다? 오늘도 울고 웃는 감정노동자

감정노동이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다스려야하는 노동을 말해요

 

대표적으로 콜센터 상담사, 요식업 종사자, 백화점 판매업 등

주로 서비스직 종사자를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어요!

 

고객을 직접 마주하고 안내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업무 스트레스도 동반한다고 해요 ㅠ_ㅠ

 

자세히 알아볼까요?

 

 

반말은 기본, 말도 안되는 요구나 욕설, 성희롱까지…

감정 노동자들은 언어 폭력에 쉽게 노출이 되어 있어요

그에 따른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실제로 다수의 감정 노동자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고

일반 노동자보다 수면 장애를 겪을 위험이 6배나 높다고 해요

 

스트레스 해소 방안으로 흡연, 음주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만들어 건강까지 해치는 악순환의 연속 ㅠ_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 기업에서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와 같이 실제 고객센터 전화 연결음에 가족의 음성을 담은

‘마음 연결음’을 시행하였습니다!

 

실제로 고객의 40% 가량이 상담 태도가 바뀌었으며,

무려 상담사의 스트레스는 54.2% 나 감소했다는 사실!!!

존중 받는 느낌이 들어 근무 만족도까지 높아졌다고 해요

 

실제로 10월부터 업무를 중단하거나 전환을 요구할 수 있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된다고 하니

업무 환경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진상 손님에게 감정을 억누르고 웃어야 하는 감정노동자

전화기 뒤에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잊지말자구요

 

오랜 시간 끝에 감정노동자 보호 문제에 한걸음 다가간 만큼

지속적인 보완으로 ‘감정노동자’ 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없어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