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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愛친구들/아침愛친구들 6기

[5월미션/3조] “ 따뜻한 날을 따뜻한 말로 위로해 줄 수 있길.. “




< 서울우유 5월 활동 보고서 >

 

따뜻한 날을 따뜻한 말로 위로해 줄 수 있길.. “



따뜻한 봄 햇살이 만연해지는 5월이 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따뜻한 날씨만큼 따뜻한 마음들이 오고 가는 그런 행복이 가득한 달입니다.

 

하지만, 5월에는 대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눠집니다. 5월이 되면 화려한 불빛과 음악 속에서 신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대학생들이 있는 반면, 각종 팀플과 과제들의 더미를 안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내가는 대학생들도 있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축제와 페스티벌이 가득한 5월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하루종일 학교 도서관과 카페에서 열심히 과제와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아침에 그뤠잇 조에서는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경희대학교에서 아침에 주스 샘플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저희 조는 위로와 희망이라는 테마를 이용하여 감성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성하면 떠오르는 인스타그램’ (‘인스타감성’)을 이번 샘플링에 홍보물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그뤠잇 조만의 인스타 판넬을 만들어서 아침에 주스를 받으러 오는 대학생들에게 좀 더 즐거움을 주고자 포토존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에, 지친 일상 생활으로부터 위로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현대 생활과 정신없이 굴러가는 하루에서 감성적인 위로를 받으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와 같은 짧은 형태의 글로 위로를 받는 친구들도 주변에서 많이 본 적이 있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짧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고 좀 더 쉽게 이해가 되기 때문에 바쁜 대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팔이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은 공감 가는 시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 자체가 감성적일 뿐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들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상욱 시인의 감성적이고도 과제와 취업준비 등에 지쳐가는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이지만 공감이 되어 위로가 될 수 있는 짧은 시들을 아침에 주스의 맛별로 골랐습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에는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알려준다, 덥다는 것을이라는 시를, 그리고 자몽의 경우에는 밝은 해가 졌네요, 밝은 날이 오겠죠.’라는 시를 담기로 하였습니다.



부스의 경우에도 일반 부스와 달리, 좀 더 감성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학교 매점에서 일부러 간판대를 빌려 좀 더 독특하고 제품을 받으러 오는 학생들에게도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주스 맛별로 총 5가지의 글귀를 뽑아서 종이백에 담은 후, 랜덤으로 글귀를 뽑은 다음, 읽어주면 그 글귀에 해당되는 맛의 주스를 학생들에게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전달해 주었습니다.

12시부터 30분 동안은 교양관 근처에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진행하였고, 그 다음 30분 동안은 5월에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근처에서 샘플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위로의 글귀와 주스에 감사 표시를 해 주시고 저희가 만든 인스타그램 형식의 판넬을 가지고 즐겁게 사진을 찍는 것을 보니 저희의 마음도 한결 더 따뜻해지던 시간이었습니다.



햇살이 다른 날보다 뜨거운 날이었고 공강 시간이었던 12시에 샘플링을 진행하기 위해 바쁘게 준비했던 하루였지만, 많은 분들이 아침에 그뤠잇 조를 찾아와 주셔서 행복하게 주스를 받아 가시는 모습에 뜨겁다기 보다는 포근함이 더욱 느껴지던 하루였습니다. 공감되면서도 예쁜 글귀를 받아들며 서로의 친구들에게 읽어주며 까르르 웃는 모습들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설렘과 행복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아침에 그뤠잇 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