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살게 해 주고, 또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해 주는 훌륭한 습관입니다. 오늘 꿀템사용기에서는 소소한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생을 바꿔나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초특급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Q&A a Day 프로필
오늘 소개해 드릴 꿀템은 ‘5년 후 나에게 Q&A a Day’라는 제품이에요.
이 책은 365 곱하기 5년, 즉 1,825일간 하루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하루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이어리 작성을 습관으로 만들어 주어 우리 인생을 바꾸어준다고 알려진 제품이랍니다.
나의 소소한 하루를 기록하는 일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니, 정말 놀라우시죠? 5년 동안 매일매일 작성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굳이 적을 말이 없다면 건너뛰어도 괜찮다고 해요. 하나하나의 질문에 답하면서, 우리가 흘려보내 버렸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하네요.
Q&A a Day 사용 후기
이번에도 역시, 친절한 공방지기가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이번에도 제품은 인터넷쇼핑을 통해 구매했으며, 가격은 15,000원을 넘지 않았어요. 제품 표지는 어두운 베이지색으로 된 것과 블랙으로 된 것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왕이면 고급스러운 걸로 해서 오래오래 쓰자’하는 마음에, 공방지기는 블랙 에디션으로 구매했답니다.
책 앞장을 넘겨 보니,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한다고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앤디 워홀의 명언을 담은 글귀가 있었어요. 이 문장을 몇 번이나 마음속으로 되풀이하여 읽어보고, 첫 장을 넘겼답니다.
1년 1월 1일의 질문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였어요. 곧바로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잠시 생각해 보다 ‘나의 행복’을 적어 내려갔는데요. 첫 번째 질문에서부터 곧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걸 보니, 앞으로 나올 질문도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답니다^^;
이후로 나올 질문이 어떤 것들일지 궁금하여 살짝 넘겨 보았는데요. ‘오늘 하루를 동물에 비유한다면?’과 같은 기상천외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가본 공연은?’과 같이 비교적 답하기 쉬운 질문도 섞여 있었답니다.
놀라운 것은, 매일매일 물어보는 질문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꾸준히 작성하면서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이 생기고, 매일매일의 삶을 돌아보는 여유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오랜 기간 다이어리를 작성한 것은 아니라, 앞으로 공방지기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는 미지수이긴 해요. 그러나,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말을 굳게 믿고, 앞으로도 꾸준히 써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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