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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나 혼자 산다

[여행] 올 설 연휴는 스키장에서 보내자! 전국 스키장 추천!

 



[여행] 올 설 연휴는 스키장에서 보내자! 전국 스키장 추천!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2017 설 연휴는 1 27일 금요일부터 30일 월요일까지로, 설 당일은 토요일이지만 대체연휴제가 시행되면서 1 30일 월요일이 휴일로 지정되어 총 4일간의 연휴가 되었어요.

 

설 당일에는 집안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러 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일을 제외한 연휴 때는 뭐할지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오늘은 이번 설 연휴 스키장 방문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한 정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전국 스키장 추천

 

전국 스키장 추천

이미지 출처 : 휘닉스 평창 홈페이지

 

한국의 스키장은 대부분 산이 많고 날씨가 비교적 추운 강원도 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키장으로는 횡성군에 위치한 성우리조트, 대관령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평창 등이 있어요.

 

성우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으로부터 안정성을 공인받은 스키장으로,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약 20개의 슬로프를 운영 중입니다. , 다른 스키장에 비해 안전요원이 비교적 많이 배치되어 있어 초보자가 즐기기에 딱이에요. , 생일에 이곳을 방문하면 무료리프트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스키장으로, 무려 28면의 슬로프 및 10여 개가 넘는 리프트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한 해 무려 250m가 넘는 적설량을 자랑하며 스키장으로 쓰이기에 가장 적합한 곳에 있어 매해 많은 스키어를 맞이하고 있어요. 또한, 스키장 주변에 위치한 대관령 양 떼 목장을 비롯한 여러 볼거리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휘닉스평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는 특징에서 최근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고 있는 스키장입니다. 초급자부터 국가대표 레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벨의 코스를 갖추고 있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이용 시 국민, 비씨, 농협,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 !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 !

 

스키장을 찾을 때 스키 타는 법보다 먼저 알아두어야 하는 것! 바로 스키장 매너겠죠? 스키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데다가, 스키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할 점이 있답니다. 스키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스키장 매너로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첫째, 스키를 탈 때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앞사람을 추월하며 타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충분한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빠른 속도를 내려다보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때, 주변 사람이 함께 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있으므로, 스키를 탈 때는 반드시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에서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슬로프 매너는 스키장에서 무엇보다도 중요시해야 할 점입니다. 슬로프 진입 시에는 스키를 착용한 채로 걸어 다니고, 사람이 많고 붐비는 슬로프 중앙에 서서 사진을 찍거나 친구를 기다리는 행위는 다른 스키어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슬로프 가장자리로 나와서 볼일을 보도록 해요.

 

 

대여가 가능한 스키 장비와 스키복 외에 챙겨야 할 준비물이 어떤 게 있을까요?

 

대여가 가능한 스키 장비와 스키복 외에 챙겨야 할 준비물이 어떤 게 있을까요?

 

오랜만에 방문한 스키장에서 친구들, 가족들과 즐겁게 인증사진을 남기려고 스마트폰을 꺼냈는데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꺼져버렸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겠죠?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평상시보다 빠르게 닳거나 배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스키장은 영하 10, 20도를 넘나드는 매우 추운 장소이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빨라지겠죠? 따라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여 이런 일에 대비하면 좋겠습니다.

 

스키를 처음 접하거나 오랜만에 즐기는 분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바로 근육통입니다. 무거운 스키복을 입고 장시간 격하게 스키를 타고 난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 허벅지 등 온몸이 저릿저릿한 느낌을 겪고 싶지 않다면, 스키장 필수 준비물! 파스를 준비해가면 좋겠죠?

 

여름에는 따가운 햇빛으로 인해 누구나 자외선에 신경을 쓰게 되지만, 겨울에는 비교적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키장에서 접하는 자외선은 눈에 반사되는 양까지 더해져, 평소보다 약 3~4배의 양을 피부로 보내게 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선크림을 미리 준비하여 피부 노화와 지름 최대의 적인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스키를 즐기도록 합시다.

 

 

2017년 새해의 첫 연휴인 이번 설에는 일이 바빠서 그간 만나지 못한 그리운 가족도 만나 뵙고, 연휴 때 특별한 계획이 아직 없는 분들은 스키장으로 떠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을 잘 활용하여 알찬 시간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