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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나 혼자 산다

[정보] 나른한 봄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 추천


 

 


길었던 겨울이 모두 지나가고, 벚꽃 흩날리는 나른한 봄이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다들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산으로, 들로 나가곤 하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친구가 놀러 나가자고 꼬셔대도 그저 집이 가장 편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있으시죠? 오늘은 집을 가장 사랑하는 집순이&집돌이 여러분을 위한! 나혼자산다-봄에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 편입니다 :)

 

 

마음 설레게 하는 로맨스 드라마 추천

 

출처 : KBS 연애의 발견 공식 홈페이지

 

2014 KBS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되며 많은 명대사를 남긴 연애의 발견은,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전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생기는 일들을 잘 풀어낸 로맨스 드라마에요.

 

연애의 발견은 연애하는 중이거나 연애를 해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시간이 흘러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실제로 연애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정유미 씨의 입을 통해 전함으로써 숱한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죠.

 

출처 : TVN 또 오해영 공식 홈페이지

 

로맨스 드라마 하면 또 오해영을 빼놓을 수 없죠! 또 오해영은 tvN에서 18부작으로 편성되어 작년 여름 방영되었고, ‘오해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어느 남자가 함께 얽혀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려낸 드라마랍니다.

 

또 오해영은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복잡하게 얽힌 에릭, 서현진, 전혜빈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되어 갈지, 그리고 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다면, 당장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TVN 로맨스가 필요해 3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로맨스 드라마인 로맨스가 필요해는 시즌 3까지 제작되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인데요. 로맨스가 필요해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33살 세 여자가 연애와 일 모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말 한마디로 한국의 많은 직장인 여성을 웃게도 하였다가, 울게도 만들었던 로맨스가 필요해가 다시금 생각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시즌 1부터 다시 보기를 통해 정주행에 돌입해 보세요~

 

 

직장인의 모든 것을 담은 오피스 드라마 추천

 

오피스 드라마는 이전에는 한국에서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2014년 방영된 미생을 통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오피스 드라마가 새로운 드라마의 장르로 급부상했는데요. 각계각층의 산업 현장에서 멋있게 활약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재미있는 오피스 드라마를 추천해 드릴게요 :)

 

출처 : TVN 미생 공식 홈페이지

 

오피스 드라마 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 드라마! 미생에서는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 장그래가 바둑 프로가 되는 데 실패한 후, 우연히 어느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답니다.

 

"뭔가 하고 싶다면 일단 너부터 생각해. 너만.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은 없어.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거지."와 같은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은 미생은,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와 덩달아 만화도 다시금 인기를 끌게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데요. 신입사원 시절을 그리며, 또는 내가 바라는 신입사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꿈꿔보며 감상해 보도록 해요^^   

 

출처 : MBC 자체발광 오피스 공식 홈페이지

 

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 3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MBC에서 수, 목요일에 방영되고 있는 오피스 드라마인데요. ‘들의 오피스 반란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답니다.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등장인물 또한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신입사원, 스트레이트로 독설을 뱉어내는 팀장 등 다양한 인물의 개성에 중점을 맞추어 감상해 보세요.

 

출처 : KBS 김과장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유쾌한 드라마 하면 김과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김과장은 돈에 대해 촉이 좋은 김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어느 기업에 입사하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회사를 둘러싼 온갖 부정과 싸우며 회사를 살리는 코미디 오피스 드라마랍니다.  

 

지난 1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20부작 김과장은 이제 거의 종지부를 찍으려 하는데요. 지금부터 꾸준히 다시 보기를 시청한다면 마지막 방영분은 본 방송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어떠세요, 이 정도면 주말에 맘 편히 몰아볼 드라마를 찾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겠죠? 나른한 봄,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와 함께, 그리고 직장인을 웃고 울리는 오피스 드라마와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