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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직장 정보] 퇴근 후 부캐 유튜버, 직장인 유튜브 겸업 할 수 있나요?

요즘 유튜브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직장인이 많아졌어요.

실제로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났죠.

 

그런데,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 있고

회사 업무 외 다른 일을 하지 말라는

겸업 금지 규정이 있는 곳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어요. 😲

 

오늘은 직장인들이 유튜브로 활동해도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

 

 

국내 앱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라고 해요.

 

유튜브는 구독자 1천 명,

누적 시청 시간이 4천 시간을 넘기면

광고 수익을 배분해 주기 때문에

취미와 부업 효과를 동시에 얻으려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죠.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유튜브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해요.

 

직장인이 유튜버로 활동하면 안 된다는 주장의 근거는

바로 근로 계약상의 겸업 금지 조항이에요.

회사 기밀 유출 가능성과

본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직원들의 유튜브 겸업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요.

 

 

기업은 겸업 금지 조항을 근거로

유튜브 활동을 하는 직원에게

감봉이나 해고 등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에서 겸업 금지 조항은

‘회사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라고 판결한 바 있어요.

 

또한 모든 기업들이 직원들의

유튜브 활동을 금지하는 건 아니에요.

 

업무 보안을 지키면서 회사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고,

근무시간 외 활동하면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유튜브 활동을 금지하지 않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랍니다.

 

특히 사전에 상사에게 활동 사실을 미리 알릴 필요가 있어요.

사전 승인을 받아놓아야 징계의 정당성을 다툴 때

근로자에게 가장 결정적으로 유리할 수 있죠.

 

또한 교사라면 교육부의 복무지침을 참고해야 돼요.

교육부는 교사의 유튜브 활동을 장려하는 대신에

수익이 발생하면 겸직 허가 신청을 의무화하고,

수업교재로 활용하는 영상에는

광고를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유튜버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이 정확해야 돼요.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봐야 하죠!

 

유튜버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니,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된답니다.

유튜브 사용자들이 어느 시간대에 주로

영상을 시청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영상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겠죠?

 

지금까지 직장인 유튜브 겸업과

유튜버 도전에 도움되는 팁을 알려드렸는데요.

 

퇴근 후 부캐 유튜버에 도전하는

직장인 분들에게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٩(ര̀ᴗര́)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