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미션/ 2조 김경진] 과일다이어트의 진실!?

 

 

 

안녕하세요. 아침愛친구들3기 김경진입니다. 무더운 계절, 여름이라 그런지 다이어트는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관심사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종종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뿐더러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요요현상’이 오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많은 다이어터들은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위해 상대적으로 지질이 적게 들어있는 과일을 선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일다이어트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다이어터들이 꼭 알아야 할 ‘과일다이어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먼저, 다이어트란 무엇일까요? 원래 다이어트란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을 말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다이어트를 다른 의미로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바로 ‘의학적·성형적 목적으로 음식을 조절하는 것’ 입니다. 특히 우리는 성형적 목적으로 살을 빼는 데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죠. 그래서 종종 하루에 몇 번씩이고 체중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다이어터들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중계의 숫자는 숫자일 뿐, 그것이 진정한 다이어트를 의미하지는 않다는 것 알고 계시죠?

 

과일만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인 ‘과일다이어트’는 3에서 4일동안 2~3kg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체중의 감량이 진정한 다이어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과일이 Lycopene, Flavonoid, Hesperetin, Vitamin C, Vitamin B, Phytochemical, Betacarotene, Potassium 등과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말이죠.

 

 

 

과일 속의 탄수화물은 과당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당으로서의 과당은 우리 몸에 아주 잘 흡수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식사로 과일을 먹는다면, 우리 몸 속의 혈액에 당도가 빠르게 올라가게 되죠.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면 췌장(Pancreas)은 지방조직과 골격근에 보내는 신호로서 인슐린을 내보내는데요. 인슐린은 혈액으로부터의 당이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에 저장되도록 합니다. 또한 지방조직은 지방으로 당을 저장하는데 이 때문에, 우리는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거죠. 이러한 배고픔은 우리 스스로 지방이 빠진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절대 아니죠.

 

Why? 지방조직이 지방을 저장할 때, 배가 고픈 이유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할 때, 혈당농도는 낮아지는데, 낮은 혈당농도는 배고픔을 유발시킵니다.

 

 

 

과일에는 몇몇 무기질이 들어있을 뿐 열량을 낼 만큼의 지방과 단백질과 지방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 충분한 열량을 공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우리 몸 속의 단백질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과일다이어트로 인해 몸무게가 줄어드는 이유는 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닌 단백질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것은 몸 속 지방을 제거시킨다는 다이어트의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양적인 다이어트’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겠죠! 그래서 영양적 다이어트의 조건 다섯 가지를 설명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적정성! 건강과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필수 영양소와 섬유소, 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두 번째, 균형! 음식들 사이의 서로의 비율을 고려하여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세 번째, 칼로리 제한! 에너지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네 번째, 절제! 제약을 두되 너무 과도하지 않도록 성분들을 제공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다양성! 단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음식을 폭넓게 제공해야 합니다.

 

과도한 굶기나 식단조절은 요요현상을 유발할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여러분도 잘 아시죠? 우리 이번 다이어트는 ‘적정, 균형, 제한, 절제, 다양’ 이 다섯 가지 조건들 지켜가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