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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愛친구들/아침愛친구들 3기

[개인미션 / 5조 조예진] 역전의 자소서



자소서


스펙을 뛰어넘는 < 역전의 자소서>


오늘 인터뷰에 임한 이정준씨는 [ SKY 상경계 / 토익 830 / 학점 3.02 / 인턴경험 ] 라는 취업시장에서 유리하지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4 하반기에서는 30여개의 기업에 지원하여 단 4개 기업에서 서류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패 끝에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연구한 결과 2015 상반기 공채에서 20여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 8개 기업에서 서류전형 합격의 결과를 보았습니다. 기존의 스펙을 뛰어넘는 역전의 자소서 비결 4가지를 공개합니다!

 


1. 제목의 중요성


수천 장의 자소서를 읽어야 하는 소수의 기업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눈에 확 띄는 자소서에 눈길이 마련이겠죠? 사소해 보이지만,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Ex)

자소서 항목

자소서 제목

내가 생각하는 은행원 / 지원동기

[창의력으로 뭉친 인재]

단체활동 중 갈등 극복 경험

[유연한 원칙주의자]

인문학 도서 추천

[사람을 살리는 소금]

(2015   KB은행 신입 행원 공채 자소서 ) 




2. 두괄식 전개


 


Ex. 저는 작년 가을에 아이템을 정하고 원자재를 구매하고 마케팅까지 하는 일련의 활동을 하면서 영업/마케팅 분야의 열정을 꽃피웠습니다.


Ex.2 저는 10년 후전국 중고등학교 모든 곳에 84인치 대형 전자칠판, G패드미니빔과 같은 LG전자의 최첨단 솔루션이 배치되게끔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2015 전자 국내영업 자소서 첫 문장 발췌)



- 1번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글의 핵심을 맨 앞에 쓴다면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눈에 더욱더 확 띄는 자소서가 될 것입니다.

 

 

3. 기업의 최신 정보 + 자신의 경험을 결합시켜라

 

구글에 지원 기업에 관한 뉴스 검색을 하면 지원 기업의 <최신 동향 / 성장의 비결 / 대표 인터뷰>와 같은 자료가 나옵니다. 이러한 기업 정보와 내가 갖고 있는 경험 사이의  접점을 찾아 자소서에 녹여내야 합니다.

 


Ex) 
저는 작년 상반기에 LG유플러스에서 주최하는 '얼리버드'라는 대외활동에 참여하면서 비전공자이지만 IT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노년층들을 위한 '온새미로'란 스마트홈 서비스그리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링컨트롤러를 제안하면서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롯데정보통신에 적합한 인재로 인정받을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
롯데정보통신 IT영업 합격 자소서 )
 

 

-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는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관리) 업체들이라면 모두 관심을 가지는 이슈였습니다. 이러한 이슈와 제 경험(얼리버드 온새미로)을 접목시켜 자소서에 녹여내었습니다.

 

 

4.  항목별로 다른 경험 제시

 

독자의 입장에서 앞서 언급된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  그 글을 읽는 재미가 없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자소서도 한가지 경험을 지원동기에 쓰고, 입사 후 포부에 쓰는 등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되면 그 글에 대한 흥미는 급격히 떨어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자소서의 독자인 인사담당자가 흥미를 잃는 순간 탈락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항목 별로 각각 다른 경험, 이야기를 녹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