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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정보] 신입사원을 위한 사회생활 Tip -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죠. 회사 내부에서는 상사, 선배, 동료, 후배,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도 마주하게 되고, 회사 외부에서도 거래처 사람들이나 고객 등 많은 사람과 마주하게 되지요. 학교나 다른 모임과는 달리 직장은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예절과 매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를 익혀두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어려운 상사, 경쟁 관계에 놓인 동료 등 직장 내 풀기 힘든 관계들도 예절과 매너로 풀어갈 수 있고 더불어 직장 내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프로패셔널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 지금부터 여우소장과 함께 신입사원을 위한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알아볼까요?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복장매너와 인사법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복장매너와 인사법

 

인간관계의 시작은 작은 인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신입사원인 경우 내가 먼저 밝은 표정으로 바른 자세로 인사를 건넨다면 직장 내 사람들과 좋은 관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인사를 할 때는 머리만 숙이지 말고 허리와 상체를 함께 자연스럽게 숙이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인사를 마쳤다고 쌩~ 가던 길을 가는 것은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겠죠? 상대방을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안부를 묻고 가벼운 대화를 건네는 것도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건네는 것만이 인사의 전부는 아니죠,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받았을 때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인사가 필요하답니다. 상대방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바쁘시겠지만혹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으로 시작 해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은 뒤에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도록 해요.


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판단하는 55%의 요소가 바로 시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신입사원의 복장 예절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요즘 자유로운 직장문화가 형성되었다고 하지만 너무 격식 없는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짧거나 화려한 옷, 비침이 심한 옷도 직장 내 복장 예절에 어긋난다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헤어스타일도 항상 청결한 상태로 단정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남성분들은 면도에 신경 써서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해요.

 

 

비즈니스 매너의 기본! 악수하는 법과 명함매너

 

비즈니스 매너의 기본! 악수하는 법과 명함매너

 

 

악수는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세계 공통의 인사입니다. 악수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인데요. 하지만 상대방이 직장의 상사 또는 연장자인 경우에는 허리를 10~15도 정도 굽히는 것이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하는 방법이랍니다. 서양에서는 악수할 때 서로의 눈을 바라보지 않으면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간주한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악수를 청하고 받도록 해야겠어요. ‘오른손으로 악수를 할 때 왼손은 윗옷의 앞 여밈에 살짝 올려두거나 악수하는 오른손을 받치는 것이 매너입니다. 무장해제를 의미한다고 하죠? 적당한 힘으로 상대방의 손을 잡고 두세 번 흔드는 것이 악수의 기본예절이니 기억해 두도록 해요.


비즈니스와 관련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악수와 함께 명함을 주고받을 일이 자주 생기는데요, 명함을 주고받는 데에도 기본예절과 매너가 있답니다. 많은 사람이 현금 지갑에 명함을 넣어두며, 또 지갑은 대개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두곤 하죠. 그래서 명함을 건넬 때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게 되는데 이런 행동은 서양인들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명함은 명함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매너인데요, 명함지갑이 따로 없다면 비즈니스 미팅 전 미리 필요한 만큼의 명함을 꺼내,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명함을 주고받을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최대한 집중해서 상대편 이름을 외어두는 것인데요, 이름을 잘 외우고 오랜만에 만나도 이름을 기억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 상당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명함 건내는 방법

 

명함을 건넬 때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먼저 건네는 것이 예의이고, 방문했을 때는 방문자가 먼저 건네야 합니다. 상대편이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명함의 상하위치를 조정한 뒤, 두 손으로 건네는 것은 센스이자 매너겠죠? 명함을 받았을 때는 명함을 5초 이상 정독해야 하는 것 또한 매너인데요, 만약 명함을 받자마자 넣어버렸는데 대화 도중 상대편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큰 낭패이겠죠? 상대가 여럿이라 이름을 기억하기 힘든 상황일 경우 테이블 위에 명함들을 나열하는 것도 결코 실례가 아닙니다. 가장 큰 실례는 죄송합니다. 명함이 떨어져서…” 입니다. 그러니 명함은 항상 여유 있게 챙겨두도록 합시다!

 

 

사랑받는 신입사원 되는 법 - 직장 호칭 및 직장 예절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직장.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서로 주고받는 말 한마디와 행동은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직장 내 호칭과 예절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화에서 호칭은 매우 중요하나 부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는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다 드러나기 때문에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직장 내에서 자주 틀리는 호칭 예절 몇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잘 살펴보고 익혀두면 좋겠죠?

(1)'~말씀이 계시다'의 오류

ex)"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x) ->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0)

-->"다음은, 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표현이지만 이 경우는 '~님께서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또는 '말씀하시겠습니다'가 맞는 표현이랍니다.

(2) 직장에서 평사원을 부르는 알맞은 부름말

ex) 동료간 : '○○○', '○○(O) / 직함 없는 입사 선배 및 나이 많은 동료 직원간: '○○선배님', '○○○선배님'(O)

--> 과장이 과장을, 부장이 부장을 부르는 경우에는 동료 사이라면 '○과장', '○부장' 또는 ○○씨로 부르고 같은 직급이라도 나이가 많을 경우에는 '○과장님', '○부장님'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에 맞는 표현이랍니다.

 

 

직장 초년생들을 위한 매뉴얼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직장 예절, 대인관계 요령,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주는 멘토를 만난다면 더 순조롭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학교가 목장이라면 직장은 정글이라고들 부릅니다…! 그만큼 힘든 직장생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에너지 샘솟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은 표현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현할 수 있고, 태도와 자세만으로 전해지는 메시지를 읽게 된다고 하니 우리 모두 직장 예절을 잘 지켜 행복한 사회생활 할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