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연애할 때 여자들의 화내는 유형과 현명하게 화내는 법!

 

 

 

 

 

 

듀엣과 만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분쟁이 생기는 것 같아요!ㅎㅎ

 

누구든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싸울 일도 아닌데 싸우게 되는 사소한 다툼들도 많고~

 

물론 정말 심각한 일로 크게 싸우는 일도 있기 마련이구요!

 

싸움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겠지만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화내는 방법도 알아야겠지요~?

 

서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요령 없는 화내기 방법은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_+

 

오늘은 영화 장면으로 알아보는 여자들이 화내는 유형과 현명하게 화내는 법을 알려드릴게용^_^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섹스앤더시티2’ 홈페이지

 

 

 

 

<섹스앤더시티>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상황 | 캐리는 빅에게 쓰고 있던 베레모와 햄버거를 집어 던지며 외친다. “내가 등신이지.” 스타일리시하고 지적인 그녀가 이런 오버액션을 한 이유는 둘과의 관계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파리로 이사한다는 빅 때문이다. 그의 냉담하고 섭섭한 말에 순간 폭발한 캐리.   빅 : 날 위해 파리에는 오지 마. 날 위해 이사한다고 뭘 바라지는 마. 캐리 : 내가 등신이지. 베레모를 쓰고 음식을 잔뜩 사 왔는데 내 존재에 대해선 신경도 안 쓰잖아. 빅 : 진정해. 캐리 : 진정하라는 소리도 이젠 지겨워.

 

 

- 당신은 상대에게 ‘두 얼굴의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

 

 

이런 유형은 대부분 순간 흥분해서 욕설을 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화를 전달하는 유형이에요~

 

화를 주체를 못하고 표출하는 스타일!!

 

이러한 유형의 여성은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출했기 때문에

 

그 순간은 후련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화내기 방식이 반복될 경우에는

 

상대는 당신을 변덕쟁이로 인식해 ‘또 저런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말 거예요~

 

워워~~ 진정하세요!ㅎㅎㅎ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홈페이지

 

 

<결혼은 미친 짓이다> 연희(엄정화)

 

상황 | 열심히 준비한 연희의 콩나물 비빔밥을 두고 준영(감우성)은 기어코 라면을 끓인다. 연희의 경고를 무시하는 준영. 울음을 터뜨리며 달려가는 연희. 이들의 문제는 결코 ‘콩나물비빔밥과 라면이 아니었다. 더 이상 그들의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각각의 감정 표현이었던 셈. 연희 : 정말 먹기만 해. 준영 : …. 연희 : 나 혼자 이거 다 먹으란 말이야? 준영 : 우리 헤어지자. 그게 하필 콩나물 비빔밥 때문일 거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 당신은 비겁하게 화내고 있다

 

이 상황에서 여자의 화내는 유형은 싸움의 근본 원인은 말하지 않고

 

사소한 것으로 빗대서 화내고 집착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편적으로 여자들이 화를 내는 방식ㅋㅋ 공감되시죠?

 

자존심 상해서 직접적으로는 말하지 못하고 트집을 잡거나 말꼬리 잡기 등으로

 

화를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는 상대방이 먼저 어려운 얘기를 꺼내주길 바라는 신호로 해석하면 된답니다~

 

이런 방식은 상대방에게 비겁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상대방 역시 같은 방식으로 화를 내기 쉬워서

 

서로 감정 소모하게 만드는 최악의 화내는 방법이에요 ㅠ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봄날은 간다’ 홈페이지

 

 <봄날은 간다> 은수(이영애)

 

상황 | 가던 버스를 세우고 상우(유지태)에게 은수(이영애)가 다가와서 이별을 통보한다. 앞뒤 없이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는 은수. 상우의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이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말의 의지도 없이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고 결과를 통보하는 은수의 화내기.   은수 : 우리 헤어지자. 상우 : 내가 잘할게. 은수 : 헤어져. 상우 : 너 나 사랑하니? 은수 : …. 상우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언쟁을 회피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화가 났음에도 언쟁을 회피하는 화내기 방식은

 

여성들 보다는 남성들이 화났을 때 흔히 취하는 태도인데요~ 

 

감정 표현은 약한 모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차라리 부딪히지 않는 쪽을 선택하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해요!!!!!

 

이러면 저는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질 것 같더라구요~ㅠㅠ

 

이런 사람은 감정을 말로 풀 만큼 강하지 못한 사람일 확률이 높은데요!ㅎㅎ

 

이런 화내기 방식을 고수할 경우 상대방은 거부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ㅠㅠ

 

때로는 언쟁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0^

 

말을 한마디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백 번 낫다는 말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금발이 너무해2’ 홈페이지

 

 <금발이 너무해 2> 엘(리즈 위더스푼)

 

상황 | 애완견 ‘부루저’의 어미가 화장품 동물 실험 대상이 된 사실을 알게 된 엘. 그녀는 슬퍼하고만 있지 않고 결국 법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사람들을 모으고 국회에서 연설까지 하게 되는 엘. 그녀답게 상황을 단순하고 코믹스럽게 진행하지만 결코 앉아만 있는 않는 그녀의 화내기 방식.   엘 : Don’t fight fabric. Change it.(섬유와 씨름하지 말고 바꿔 버려) 엘 : 부루저의 엄마를 가둬 둔 법과 싸울게 아니라 그걸 바꿔야지. 엘 : 화장품 동물 실험을 불법화 시킬거에요.

 

 

- 화내기에서 논리와 감정은 분리해서 행동해야 한다

 

문제의 상황에서 할 말 다 하는 행동형은

 

화를 품고 있지 않는다는 면에서 말하지 않고 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에요!

 

하지만 영화와 달리 일대일 상황에서, 화가 났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따져 묻기만 한다면

 

효과적인 화내기 방식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는 방식이겠져?ㅎㅎ

 

화를 낼 때에는 감정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는 것이 포인트!~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다는 논리는 말싸움만 길어져서 감정소비만 될 뿐이랍니다ㅠㅠ

 

 

 

 

 

                                     이미지 출처 : imbc ‘내이름은 김삼순’ 홈페이지

 

<내 이름은 김삼순> 김삼순 (김선아)

 

 

심리적으로 가장 건강하고 효과적인 화내기 방식을 보여주는 사람은 바로 ‘삼순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그녀는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말로 표현하는데요~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죠!ㅎㅎ

 

감정의 표현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결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랑 앞에서 최고로 자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요^^

 

화날 때에는 자신감 넘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ㅎㅎ

 

 

 

 

 

연애할 때 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너무 항상 이해하고 넘어가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넘어가는 것이 일상이 된다면

 

너무 무미건조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너무 단조로운 연애를 피하기 위해... 혹은 어쩔 수 없이 다투게 될 상황이 되었다면

 

조금 지혜롭게 싸우는 것이 좋겠죠?! 우리 모두 김삼순이 되어보아요 ㅋㅋㅋㅋ

 

사람마다 화가 났을 때 행동은 다르겠지만

 

여우소장은 순간 행동형에 가까운 것 같아요~ ㅠㅠ 욱 하는 성질 때문에 그만..ㅋㅋㅋㅋ

 

나중에 '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할 때도 많은데 성격이 급한건지..잘 안되더라고요 흑흑

 

이제 솔직하게 차분히 화난 점을 말할 수 있도록 고쳐봐야겠어요..ㅋㅋㅋ (조금 어렵겠지만 헤헤)

 

저처럼 현명하지 못한 분들이 분명히 많으실 거예요ㅠㅠ

 

이제부터는 여우님들도 현명한 화내는 방법으로 듀엣과의 사랑이 더 탄탄해지기를 바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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