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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연애백서

[연애의 기술] 썸남썸녀 춤추게 하는 리액션

 

 

 

썸남썸녀 춤추게 하는 리액션

 

 

 

 

 

오늘따라 어쩐지 옆구리가 시린 기분! 혹시 느끼고 계신가요?

마냥 가을 탓, 찾아오는 겨울 탓만 하기에는 무지막지~ 하게 허전한 옆구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뭐하지, 연말연시는 뭐하지... 하는 고민이 된다면!

주변 친구들은 다들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나서는데, 주말에 방구석 장판만 벅벅 긁고 있다면! 

 

지금 당장 마음에 두고 있던 이성에게 달려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여우소장이 '썸남썸녀도 춤추게 하는' 리액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D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여우소장은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근 반, 세근 반 설레는 마음으로 나간 자리.

어쩐지 떨리는 마음에 아침부터 열심히 예쁜 옷도 찾아입고, 헤어스타일 손질까지 맞췄는데!

마침 나온 상대는 여우소장의 이상형과 아주~ 가까운! 남자였답니다 +_+

 

네! 여기까지는 참 훈훈~ 한 스토리지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그와의 대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자랑, 자신의 이야기에만 몰두한 남자사람! 마냥 듣다보니 점점 지쳐가는 여우소장! ㅠ_ㅠ 

물론 저 역시도 저의 이야기를 꺼냈는데, 말하는 것마다 툭툭 끊고 다른 소리를 하던 그 분!

마치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었던 가슴 아픈 여우소장의 소개팅 경험담이랍니다~

 

 

 

 

 

 

리액션의 기본! 바로 '공감하기'인데요.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지요.

이성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D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공감하는 사람에게 가장 호감을 느낀다는 사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어?", "나도 해보고 싶어!", "놀랐겠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상대가 하는 말에 한 번 동조를 해주고, 그 뒷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은

아주 쉽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리액션 노하우' 중 하나랍니다. :D

리액션으로 하여금 '나는 이 사람과 있는 것이 즐겁다', '이 사람과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하는

기분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는 거죠.

 

어때요. 오늘은 썸남썸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보고

한 번씩 맞장구치며 그, 혹은 그녀의 반응을 살펴보는 건 어떤가요? ^0^

 

 

 

 

 

 

옛말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지요?

오늘의 타이틀처럼 '칭찬은 썸남썸녀도 춤추게 할 수 있답니다'! >_<

 

실제로 여우소장 역시 

일을 하다가도 직장 상사의, 동료의 칭찬을 받으면 한 번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하고,

무언가의 일을 하고 나서 남자친구의 칭찬을 받으면 한 번 더 웃게 되더라구요.

 

 

 

 

 

 

만약 어떤 이벤트를 딱! 선사했을 때 '너무 감동했어! 이런건 어떻게 생각한 거야?' 하면

다음 이벤트를 준비할 때, '아! 이번엔 더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죠.

 

오늘 그가 입고 나온 옷을 보며 '이 넥타이 너무 잘 어울린다! 너한테 딱이야~' 하고 말해준다거나

그녀가 툭 던진 말에 웃으며 '진짜 재미있는데? 덕분에 엄청 웃었네' 하고 말한다면

여러분의 썸남썸녀는 마음 속으로 깊은 호감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을 거에요!

 

 

 

 

 

 

 

 

자, 대망의 최종 리액션 단계!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에게, 썸남썸녀에게 칭찬을 하고, 공감해주었나요?

그렇다면 이제, 한 번 더 말하게 해줍시다!

 

누군가와 싸우게 됐을 때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상대방도 서로 자신의 이야기만 강력하게 어필하려고 했을 때 싸움이 나곤 했는데요.

 

공감하고, 칭찬해줌으로써 잔뜩 높여두었던 호감도!

만약 여러분이 '내 말만 하려고 한다면' 다시 뚝~~ 떨어질 수 있답니다!

 

 

 

 

 

 

 

내가 말하는 대신, 썸남썸녀의 말을 한 번 더 들어주는 습관!

상대가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상대로 하여금 '말이 잘 통하는 상대'를 만났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면

어느 순간, 썸남썸녀는 '내 연인'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D

 

 

물론, 이 '말하게 하기' 라는 리액션은

앞서 말한 '공감하기', '칭찬하기'가 잘 이루어진다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리액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쉬운! 리액션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참 쉽지 않나요? >_<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는 다름 아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가 잘 통하는, 그래서 나에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여우소장도 주말 데이트 때 조잘조잘 말을 꺼내면 잘 들어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한 주 간 쌓였던 스트레스도 싹~ 풀리곤 하는데요!

 

썸남썸녀를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내 '연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할 여러분!

오늘은 그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D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향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