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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연애백서

[연애 고민] 갑연땡… 솔로들이 연애 하고 싶은 순간!




 

나는 외롭지않다외롭지않다

늘 주문을 외우지만, 그 주문도 먹히지 않을 때가 있죠 ㅠ_

 

심지어 쓸쓸한 바람이 부는 계절까지 와버린 지금 ㅎㅎ

 

모든 솔로들이 공감할 자기 애가 기는 순간을 준비했어요

 

 

 

길을 걷다 보면 여기도 저기도 모두 전 애인과의 추억 투성이

왜 이렇게 많이도 돌아다녔을까 그 순간이 원망도 되네요

 

저 음식점은 뭐가 맛있고

저 카페는 무슨 디저트가 참 맛있었는데

(왜 음식 맛만 기억날까…?)

 

영화나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 없을 때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죠

 

, 전 애인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 시절 행복했던 내가 그리운 것이랍니다 ^_

 

 

연애할 때는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 휴대폰은 그저 시계

 

심지어 휴대폰을 놔두고 다녀도 불편함이 1도 없을 지경

 

나도 깨톡보면서 히죽거리고 싶다^^

하트며 이모티콘이며 열심히 보낼 수 있는데^^

 

 

 

아니 오늘 부장님이….”

부장님이 잘못했네! 무조건 부장님 잘못.”

 

무조건적으로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화가 나는 일, 슬픈 일이 있어도 혼자 꾹꾹 누를 수 밖에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내 편이 필요할 때 연애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죠!

 

 

 

평일엔 더위와 추위로 정신 못차리게 하더니

주말만 되면 선선~하니 놀러다니기 딱 좋은 날씨

 

꼭 이런 날씨엔 불러낼 친구도 없습니다

친구들은 다 데이트하러 나갔거든요 ^^

 

그렇다고 혼자 나가자니 밖은 커플 천국~

외로움만 더 커져서 돌아오겠지요

 

결국 오늘도 방콕ㅋ

 

 

오늘도 조용한 내 휴대폰에 치얼스-

 

이번 가을은 쓸쓸하게 보내지 말고

우리 모두 행복한 연애하자구욧 (๑•̀ㅂ•́)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