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밖이였다?!
어딜 가면 간다, 뭘 하면 뭘 한다 딱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가 어디서 뭘 하고 다니는지 몰라서
답답하다는 오늘의 현실 연애 고민!
여자와 남자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12시까지 연락이 없는 남자친구한테 일어났냐고 연락을 했더니
“나 이미 밖인데?”
아까 일어나서 이미 밖이라는 남자친구^^
내 남자친구 참 부지런하다~^^! 하고 칭찬을 바라는 건 아니겠죠?
나 지금 나왔어, 버스 탔어, 버스 내렸어, 도착했어
이렇게 구구절절한 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저 지금 나간다, 도착했다! 이정도만 얘기해줄 수 없는 건가요?
친구들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만나는 내내 휴대폰만 붙잡고 있으라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자리를 이동할 때 어디로 이동한다는 연락 한 통 어렵지 않잖아요?
바쁘게 나가거나 정신이 없어서 깜빡 했을 수도 있고
친구들을 만나고 자연스레 자리 이동을 하다 보면 까먹을 수도…
여자친구 몰래 나갔다와야지!! 는 절대절대 아닙니다 ㅠㅠ
실시간으로 내 상황을 얘기해주는 게 약간 부담스럽기는 해요
너무 내 생활 없이 다 알려주는 느낌…
사람마다 성향 차이는 있는 것 아니겠어요?
사실 조금 귀찮기는 합… 아…아닙니다;;
여러분의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어떠신가요?
말 안해도 꼬박꼬박 상황을 얘기해 주나요? 아니면, 오늘의 고민에 격하게 공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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