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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프로덕트

[커피이야기] 보다 스페셜한 원두! 상위 10퍼센트의 커피, 스페셜티

 

 

 

 

 

가끔은 고급스러워지고 싶은 하루!

분위기 있는 여행지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 하며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모처럼 내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해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은 날!

그런 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특별한 커피가 있다는데?!

 

오늘은 특별한 그 커피, 바로 ‘스페셜티’를 만나볼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SCAA FACEBOOK

 

 

 

스페셜티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SCAA)에서 규정한

몇 가지 규약에 따르는 커피를 말한답니다.

 

 어떤 생산지에서 고품질 생두를 향과 맛, 개성을 살려 로스팅 한 후

‘올바른’ 추출법을 사용하여 추출한 커피를 말하는데요!

 

그 기준은 매우 까다롭답니다. ^^;

 

 

 

    

- 생두 300g당 결점두 수가 적어야 하고 고유의 향미와 개성이 뛰어나야 한다.

- 재배 지역의 고도, 기후, 토질 및 숙련된 기술자에 의해 재배된 생두여야 하며,

해당지역의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높은 고도에서 재배된 커피일수록 등급이 높은 편

제대로 경작되어 올바른 수확 및 가공 과정을 거치고,

선별되어 유통되는 전체적인 관리를 포함하여 평가된다.

바디, 플레버, 아로마, 산미 중 한 가지 이상의 특성을 가져야 한다.

약 9~13%의 수분 함량이 필요하다.

제대로 숙련된 바리스타들에 의해 각종 추출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추출해야 한다.

커핑 80점 이상, 미성숙 열매는 허용되지 않으며 콩크기는 17이어야 한다

 

 

  

 

 

위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커피는 전체 생산량에 약 10%에 불과하다는 사실!

보통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소비 되는 커피의 양은 무려 4천억 잔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 중 스페셜티 커피로 선정되는 커피는 겨우 325톤!

 

 

 

 
 

 

 

이렇게 특별한 커피, 커피 애호가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맛볼 수 있는 커피가 바로

스페셜한 커피, 스페셜티입니다.

 

 

 

 

 

 

 


 

 

 

스페셜티는 생산지 농원과 품종이 단일하고 분명해야 한답니다.

예를 들자면 스페셜티 커피 중 ‘콜롬비아 산추아리오 티피카’의 경우,

‘엘 산추아리오 농원’에서 생산되어 그 이름이 붙여진 커피인데요.

 

전 세계 각지의 농원에서 재배된 커피를 모아모아~ 만드는 커피가 아닌,

전 세계 단 한 곳의 농원에서 생산되는 커피!

알면 알수록 더욱 특별한 커피가 바로 ‘스페셜티’가 아닌가 싶어요 >_<

 

 

 


 

 

 

또한 앞서 설명한 기준처럼

커피 원두의 품질뿐 아니라, 수확 및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평가한 후에

커피계의 왕좌라 부를 수 있는 ‘스페셜티’에 등극할 수 있다는 사실!

 

더욱 특별해지고 싶은 날, 스페셜티 한 잔이면

정말 세상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각국에 유통되고 있는 스페셜티의 경우,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각국의 스페셜티 협회에서

우리나라의 농수산부, 식약청 등의 역할을 하는 정부기관과 함께

조금씩 다른 기준을 지정하여 선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씩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스페셜티 커피로 선정되는 커피는 상위 10%의 특별한 커피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 :D

 

저도 오늘은 분위기 있게, 스페셜티 한 잔 하고 싶네요 ^_^

언제 한 번, 스페셜티를 찾아 여행이라도 떠나볼까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