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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직장생활] 2030 직장인들 고민 나누기,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


대학을 졸업하고 그 어렵다던 취업 문을 뚫고 입사한 직장! 하지만 내가 생각해왔던 거랑은 달라 많은 신입사원이 방황하기도 하는데요. 나와는 맞지 않는 업무, 자유가 없는 회사생활 게다가 여태 겪어왔던 가족, 친구, 학교 선후배 사이와는 또 다른 직장 상사와의 관계. 이들 속에서 2030 직장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차라리 백수 때가 좋았어요라고 울부짖는 여우님들을 위해 오늘 여우소장은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가지면 좋을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쌓여가는 연차, 줄어드는 열정

 

쌓여가는 연차 줄어드는 열정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직장에 입사했습니다. 업무를 하나씩 배울 때마다 설레고, 더 잘해내서 성과를 내고 싶은 생각도 들었죠. 그렇게 1, 2년 연차가 쌓이고 승진도 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연차가 쌓일수록, 일이 익숙해질수록 첫 신입사원 때 가졌던 열정과 의욕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에요.

 

어떤 일이든 오래 하 다 보면 처음때의 설렘과 긴장감을 느끼기 힘듭니다. 학창시절 때 느꼈던 학업에 대한 열정, 승진에 대한 열정, 성공에 대한 열정, 돈에 대한 열정 등 꿈꿨던 것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라져요. 잃어버린 열정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이럴 땐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아부었는지, 내가 얼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꿈이 있고 목표가 있었어요. 단지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잊어버렸을 뿐이에요. 자신이 지금 매너리즘과 의욕저하에 빠졌다면 열정 가득했던 신입사원 때의 풋풋한 마음을 다시 상기시켜 스스로 답을 찾아보도록 해요!

 

 

나와 맞지 않는 상사 어떻게 할까?

 

나와 맞지 않는 상사

 

여우님들은 가끔 일은 괜찮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퇴사했어요.” 또는 일은 힘든데 같이 일하는 사람 때문에 버텨요.”라는 말을 종종 들어봤을 거예요. 그만큼 실질적으로 직장생활의 좌우하는 요소는 업무가 아닌 사람입니다. 그만큼 입사 동기 또는 직장상사 등 일주일에 5, 하루 최소 9시간을 마주치는 직장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은데요.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나와 잘 어울리지는 않는 법! 나와 맞지 않는 직장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2030 직장인들의 대부분 고민은 직장상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서로를 이해와 배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업무가 끝나고 술 한잔 기울여보는 건 어떠세요? 술자리는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서 서로의 마음에 담아뒀던 것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지나친 음주로 오히려 관계를 꼬이게 만들면 안 되겠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술자리라는 편한 분위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거랍니다.

 

하지만 술자리를 가져 속 깊은 대화를 나눠도 그뿐, 이 직장 상사는 나와 도저히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여우님들은 그냥 상사에게 잘하는 것보다 스스로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든, 성격적으로 맞지 않든 나와 가까이하려야 할 수 없는 그분이라면 차라리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해내세요. 어쨌든 직장은 일하러 온 곳! 자신의 근본적인 업무를 잘해낸다면 트러블 없이 직장생활을 보낼 수 있겠죠?

 

 

회사에 꼭 있는 직장상사 유형

 

회사에 꼭 있는 직장상사 유형


과학 시간에나 쓰였던 질량 보존의 법칙이 직장생활에서도 통하다니! 어딜 가나 있는, 특히 회사에 꼭 있는 직장상사 유형 5가지를 여우소장이 공개합니다.

 

기분파

오전엔 분명 웃는 얼굴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상사. 자신의 기분에 따라 어쩔 땐 잘 대해주고. 어쩔 땐 화를 내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릅니다. 이런 상사는 수시로 기분을 파악하고 맞춰줘야 하므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대체 왜 기분이 나쁜지 전혀 파악할 수 없어 더욱 답답하며 자신의 사적인 기분을 공적인 직장생활에서 풀기 때문에 더욱 피곤한 상사입니다. 중요한 결재를 받을 일이 있다면 상사가 풍기는 공기를 잘 파악해 기분이 좋을 때 얼른 확인받는 것이 팁이라면 팁!

 

분노형 상사

일단 화가 나면 소리부터 버럭 지르고 보는 상사. 무슨 말만 하려고 하면 고함부터 치기 일쑤라 접근조차 쉽지 않은데요. 왜 그렇게 분노가 많은지 이해할 수 없으며 이런 유형의 상사는 목소리마저 크기 때문에 다른 팀에게 자신이 혼나고 있다는 것을 광고하는 꼴이 됩니다. 신나게 화가 나 소리치고 난 후, 자신이 오해였다는 것을 알고 바로 잘못을 시인하는 상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민망한지 오히려 더 크게 소리치고 화내는 상사라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우유부단

점심 메뉴부터 일의 확인까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상사! 중대한 일임에도 좀처럼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왔다 갔다 헤매므로 일 역시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 환장할만한 것은 이런 우유부단한 상사 중에는 잘 삐치고 뒤끝이 심한 사람들이 많다는 건데요. 겉으로는 대범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아주 작은 것까지 모두 쌓아두므로 상대하기가 몹시 피곤합니다. 이런 상사의 경우는 기억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사생활 간섭파

이 대리, 오늘 저녁 뭐해?” “이 사람은 누구야?” 애인의 여부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짝꿍까지 알려고 하는 직장상사! 무엇이 그리 궁금한 게 많은지 부하들의 사생활을 일일이 간섭하는데요. 당신은 내 직장의 상사일 뿐 내 부모는 아니지 않냐고 소리치고 싶어도 우물쭈물 대답하는 자신의 모습은 더욱 비참합니다. 오후 5시쯤 쓱 다가와 오늘 저녁엔 뭐하냐며 묻고, 쉬는 주말에 은근슬쩍 등산 약속을 잡는 이분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코가 길어져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대담함이 필요합니다.

 

부지런하지만 능력 없는 상사

연차가 쌓여 승진은 했지만 자기가 어떤 업무를 맡고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부지런하긴 한데 정말 부지런만 하죠. 이런 상사는 정작 성과는 없고, 성과가 있다고 해도 부하직원들의 덕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 포인트!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일하지만 계속 제자리만 맴돌고 있으며 이런 상사를 둔 직원들은 그야말로 할 필요 없는 생고생으로 죽어나죠.

 

 

여우님들 직장생활 화이팅!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어도 월말 카드명세서를 보고 마음을 다잡는 여우님들도 많을 겁니다. 어쨌든 다녀야 하는 회사이기에 조금이라도 즐겁게 직장 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즐겁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팁은 회사에 다니면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하기, 취미 만들기 등 자기 계발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더욱 알찬 직장생활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여우소장은 많은 직장인 여우님들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