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새해결심, 작심삼일 되지 않게 하는 법

 

 

매년 새해가 떠오르면서 우리는 새해 계획을 세우는데요. 하지만 의지의 문제인지, 주변 환경의 문제인지, 처음의 야심차고 방대한 계획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해지고 맙니다. 그렇다면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위해서, 그리고 새해 결심이 결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의 결심을 도와줄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새해 계획을 지키기 위한 방법

 

1. 충동계획은 금지!

충동적으로 계획하거나 판단하는 데에는 늘 오류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쉽게 결정한 만큼 포기하기도 쉬워지죠. 작심삼일의 주된 요인은 확실한 계획을 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할 때 해야 하는 이유와 비용, 그에 따른 결과 등을 고민해 보고 실천 가능한 선에서 꼼꼼하게 따져보세요. 이렇게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더 강해진답니다.

 

2. 수치화된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기

원대하게 꿈을 꾸고 멀리 잡기보다는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되,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수치화해보세요. 외국어 공부라는 계획을 정했다면 ‘일주일에 영어 단어 3페이지 외우기’,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출퇴근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 등으로 말이죠. 이처럼 수치화된 목표를 세운다면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어 실천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2002년 미국 신문 USA 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신년 계획을 ‘생각’을만 남겨둔 사람과 ‘기록’을 한 사람들의 1년 뒤 목표 도달률이 각각 4%와 64%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록의 힘이 정말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그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보다 펜을 들어 종이에 한자씩 쓰면, 생각이 명료해지고, 나태해질 때 훌륭한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목표는 반드시 수치화로 기록하기!

 

3. 헛된 희망은 버리자

캐나다의 한 심리학 교수가 ‘사람들이 자기 행동 변화에 실패하는 요인들’을 연구한 결과 ‘헛된 희망 증후군’(false-hope syndrome)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헛된 희망 증후군은 무엇일까요?

일단 이 증후군의 발단은 지나치게 야심에 차 있고, 결심이나 계획을 비현실적으로 세우는 것에 있어요. 또한 이런 증후군에 빠진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행동이 실제보다 더 빨리, 더 큰 규모로, 더 쉽게 변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해요. 적은 노력으로 빠른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이 증후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실현 가능한 결심을 하고, 큰 변신보다는 작지만 점진적인 변화를 기대해야 합니다.

 

4. 목표에 성공했다면 나에게 보상하기

단기 목표에 성공했다면 그때마다 스스로 보상해줘야 다음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일주일 내내 다이어트 계획을 제대로 지켰다면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식으로 말이죠. 중요한 것은 이 보상이 목표를 지나칠 만큼 과하면 안 되며 적절해야 한다는 점이겠죠. 

 

새해결심 도우미 상품 & 앱

 

새해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실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나약한 우리는 쉽게 다른 유혹에 빠지고 맙니다. 그렇다면 혼자서 하지 말고 우리 결심을 도와줄 다양한 도우미들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도우미 상품과 앱을 소개해드릴게요!

 

<도우미 상품>

다이어트 식판

새해에 빠지지 않는 단골 계획인 ‘체중 감량’! 넘치는 식욕 덕분에 주걱을 주체할 수 없다면 '다이어트 식판’은 어떤가요? 이 제품은 일반 밥그릇 크기에 3분의 2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그만큼 밥을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판을 꽉 채워도 크기가 제한되어 있으니, 시각적으로 많이 먹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3분의 2만큼만 먹는다는 점! 죄책감 가지지 않아도 되겠죠?

 

금연 재떨이

사진출처: G마켓 금연재떨이

올해 최고의 목표가 금연인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상품입니다. 바로 금연 재떨이인데요. ‘아니, 담배를 피워야만 사용할 수 있는 재떨이로 어떻게 금연한다는 거지?’ 싶은 분들은 이 제품의 모양에 주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름 아닌 폐 모양으로 생겼거든요. 담배를 피우면 폐에 좋지 않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상품입니다. 심지어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담뱃재를 감지하면 한쪽 폐에서는 기침 소리를, 다른 쪽 폐에서는 비명까지 들을 수 있다니, 당장에라도 담배맛이 떨어지겠어요.

 

<앱>

금연 길라잡이

마찬가지로 금연과 관련된 ‘금연 길라잡이’는 국립암센터에서 출시한 앱입니다. 금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얻을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공유도 할 수 있답니다. 금연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바로 질문할 수 있고, 금연일지, 금연 시계 등 금연 기록을 따로 입력할 수 있어, 금연 계획을 세우고 목표에 성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이 트레이너 다시

맞춤형 다이어트 피트니스 헬스 앱입니다. 퍼스널 트레이너와 같은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사용자의 체형과 비만도에 따라 운동의 난이도와 운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추천해줘요. 운동할 땐 상세한 매뉴얼도 제공해주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마이 트레이너 다시’와 함께라면 올해 다이어트 새해 목표, 걱정 없겠죠?

 

 

 

누구나 새해 목표를 이루는 건 쉽지 않습니다. 마음이 나약해지고 힘들 때를 대비해서 롤모델을 설정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핫 바디의 연예인 사진을 걸어두거나, 어학 실력이 늘고 싶다면 개그맨 김영철처럼 꾸준한 자기 관리와 어학 공부로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가진 사람을 롤모델로 설정하는 거죠. 그 모습이 나의 미래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목표를 실천해 나간다면 어느새 롤모델과 다를 바 없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올해는 정말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해 결심을 꼭 이루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