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겨울옷 소재별로 관리하는 방법

추운 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소중한 옷!

하지만, 겨울옷은 두껍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상당히 까다롭죠 ㅠ_ㅠ

잘못된 관리로 옷을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오늘은 소재별로 옷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니트 관리 방법

 

겨울옷 – 니트 = 0

겨울옷에서 니트는 빠질 수 없는 소재!

하지만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면 옷이 줄고, 옷걸이 걸면 늘어나는 까다로움…

 

니트의 경우 세탁기보단 미지근한 물에 니트 전용 세제로

손빨래를 해야 옷이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단, 비벼서 빨 경우 옷에 보풀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보풀이 생겼을 경우 눈썹칼이나 칫솔로 살살 긁어주세요!

 

옷을 말릴 때도 비틀어서 물을 짜내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빼준 후, 눕혀서 말리기!

 

옷 보관 역시 늘어지지 않도록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랍니다~

 

 

2. 가죽 옷 관리 방법

 

가죽은 습기에 매우 취약한 재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엔 착용을 최대한 삼가하고,

젖었을 경우엔 재빨리 마른 수건으로 두드리듯 닦아주세요!

 

오염된 부분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고

클리너가 없을 경우엔 지우개나 식빵으로 문질러도 된답니다ㅎㅎ

 

신문지를 가슴이나 어깨 쪽에 넣어두고

통풍이 잘 되는 천 소재의 커버를 씌운 후

옷 사이의 간격을 넓게 유지한 채 보관해주세요!

 

옷장 안에 습기 제거제와 가죽옷을 함께 보관한다면

습기 제거제에서 나오는 화학성분으로 가죽이 굳을 수 있으니

이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3. 모직 관리 방법

 

겨울에 니트만큼 자주 입는 모직 코트!

먼지가 잘 달라붙는 재질이라 입을 때마다 늘 신경을 써야하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먼지를 털어주고

마른 헝겊으로 결을 따라 쓸어내려주세요!

 

모직 재질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제일 좋아요

드라이클리닝 후엔 반드시 세탁 비닐을 벗겨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주세요

만약 세탁 비닐을 씌운 상태로 보관한다면,

드라이클리닝으로 남은 기름기 때문에 옷이 손상될 수 있어요!

꼭 커버를 씌워야 한다면, 캔버스나 부직포 커버를 씌워주세요

 

 

4. 패딩 관리 방법

 

겨울 필수템이자 옷의 부피가 큰 패딩!

 

패딩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일이 많은데,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오일이 패딩 내 충전재의

기름기를 제거해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보다 손빨래가 더 좋다는 사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손으로 살짝씩 문지르면서

손세탁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옷을 말릴 때도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으니

니트와 같이 눕혀서 말리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까다로울 수 없는 겨울철 옷 관리!

하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선 꼼꼼한 관리는 필수~

오늘의 겨울철 옷 관리 방법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