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새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성큼 다가온 4월, 여러분에게는 봄이 찾아왔나요? 봄을 기다리는 요즘 꽃샘추위가 불쑥불쑥 찾아와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인데요. 그와 더불어서 이젠 뿌옇게 흐려진 하늘 속 미세먼지로 괴로운 나날입니다. 뉴스에도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크게는 국내외적 공해가, 작게는 우리가 즐겨 먹는 생선 고등어 굽는 연기까지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죠. 그렇다면 갑자기 이렇게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왜 위험한 것일까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위험성
황사는 봄의 대명사라고 할 만큼 익숙해져 있는 존재인데요. 미세먼지의 극성에 시달리게 된 지는 근래의 일인 것 같습니다. 황사는 모두 잘 아시다시피 중국이나 몽골 등의 나라와 같은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사막이나 황토지대에서 발발합니다. 작은 모래나 흙먼지들이 하늘에 떠다니다가 바람을 타고 머나먼 한국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이런 황사현상을 통해 우리는 국가적 혹은 개인적 재산 피해를 받거나, 몸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곤 합니다. 일종의 오염물질인 황사가 반도체나 항공기 같은 정밀기계 작동에 문제를 일으키고, 공기의 질도 매우 나쁘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황사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일까요? 미세먼지란 다른 말로 분진이라고 일컫습니다. 즉,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해서 아주 미세한 먼지들을 말하는 용어라고 해요. 대표적으로 자동차의 운행 중 발생하는 가스나 먼지에 의해서, 혹은 공장이 밀집한 산업 단지 내의 공해 먼지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들은 입자가 매우 작아서 배출도 잘 안 된다고 해요. 곧 우리 호흡기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우리 몸 속 구석구석을 순환하며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더 위험한 것이죠.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사람이 미세먼지로 사망하는 사례가 있을 만큼 미세먼지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주로 연소 입자인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말만 들어도 벌써 목이 따가워지는 것 같아요. 이런 미세한 먼지들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 몸에서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은 호흡기와 피부인데요. 미세먼지 자체가 공기 중 입자이기 때문에 호흡기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갑자기 짙은 농도의 미세먼지를 다량 흡입하게 될 경우에는 기침과 호흡곤란이 일어나게 되고,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 잦은 노출이 될 경우에는 폐 기능의 감소, 만성 기관지염을 앓게 되기도 하죠. 건강한 성인들도 미세먼지에 취약해지는 만큼 노약자 즉 어린아이, 임산부, 노인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폐 기능이 발달하는 성장 시기인데요. 이때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이 되다 보면 성인이 되었을 때도 폐의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되죠.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미세먼지의 노출이 조산아, 저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미세먼지의 영향은 지속적이고 넓은 것 같습니다. 임산부의 경우는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미세먼지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죠? 미세먼지로 인한 만성질환, 노인 사망률 증가, 천식, 두통, 아토피 피부염 등 많은 질병과 수명에 영향이 있는데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세먼지 노출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겠죠?
미세먼지 예방법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 걸까요? 가장 근원적이고도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일 텐데요. 사실 일상생활 속에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죠. 그 대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해야만 하는 미세먼지 예방하는 법! 알아볼까요? 먼저 가상예보에 귀 기울이고 주목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다고 하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게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통해서 호흡기 노출을 줄여주세요. 이때 마스크는 미세한 입자까지 거를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겠죠? 그리고 실외 활동 시엔 미세먼지가 발발하는 곳인 도로 주변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어요. 또한, 과격한 운동은 호흡을 더 크게 유발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외 활동 후 가정 내, 실내에 들어왔을 땐 꼭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한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거기다 양치까지 한다면 청결한 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실내 활동의 경우에도 미세먼지를 피해야겠죠?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환기는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창문은 꼭 닫아두고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몸속에 덜 흡수되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조심해야겠어요. 내 몸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무심하게 지나치지 말고 작은 것부터 몸에 익혀서 미세먼지 피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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