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몸과 먹을 것만 챙기면 여행 준비 끝! 글램핑 여행!

 

여름 하면 휴가를 빼먹을 수 없죠~ 여러분은 곧 다가올 황금 같은 연휴를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요? 정말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오늘 그중에서 공방지기는 글램핑 여행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연인과 함께하기에 낭만적이면서 필요한 준비물을 간소화할 수 있는 귀차니즘 커플에게 딱 맞는 글램핑. 과연 어떤 것일까요?

 

여름 여행

 

 

여름 특수를 맞아 여행이 늘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 티웨이항공 매출에 크게 차지하는 티웨이홀딩스의 주가가 80%가량 크게 늘었고, 다른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 역시 올해 들어 주가가 늘었죠. 게다가 요즘 정부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추진하고 있어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수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뿐만 아니에요. 여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서핑,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수영 등 수상스포츠에 주목하고 있기도 하죠. 덩달아 해수욕 휴양지인 동남아 출국자들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일 가정 양립’이라는 키워드가 삶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면서 일에 매여 사는 삶보다 떠날 땐 떠나고, 쉴 땐 쉬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여름 휴가를 반납하며 일에 매이고 싶지 않다면, 연인과 함께 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부터 미리 여행 계획을 짜야 할 텐데요. 이번 여행만큼은 다른 여행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글램핑 여행을 소개합니다.

 

 

글램핑

 

 

간편함, 낭만, 럭셔리, 감성… 글램핑을 나타내는 단어인 것 같은데요. 일단 몇 년 전부터 캠핑이 큰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풍경 좋은 곳엔 어김없이 캠핑장이 들어서고 있고, 캠핑용품 역시 판매 매출이 크게 올랐죠. 하지만 캠핑은 챙겨야 할 것이 많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캠핑용품들은 생각보다 비싸고, 어디 한번 가려면 차나 배낭에 옮겨야 하는 불편함도 가지고 있어요. 한두 번 갔다 올 캠핑에 큰돈과 힘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추천하는 것이 바로 글램핑입니다.

 

글램핑은 장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호텔이나 펜션을 가는 것처럼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미 다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바람이 불어도, 밤기운이 살짝 추워도 펜션같이 넓고 안전한 텐트는 우리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아늑한 조명과 편한 실내 인테리어는 편안한 휴식의 길로 인도하죠. 글램핑장이 수도시설 등 환경이 열악하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엔 그렇지도 않아요. 온수가 따뜻하게 나오고, 앞엔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기구가, 그리고 근처에 수영장이나 미니 농구대, 당구대, ATV 체험, 사륜 바이크, 오락실 등 놀 거리도 풍부하답니다.

 

일단 풍경 좋은 곳에 글램핑장이 있기 때문에 근처 고즈넉한 강변이나 절경을 자랑하는 산속, 물줄기 흐르는 계곡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빔프로젝트를 들고 와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굿! 글램핑장에서 할 수 있는 데이트는 정말 많답니다. 무엇보다 밤에 보이는 깨끗한 별을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몸과 먹을 것만 챙기면 여행 준비 끝나는 글램핑! 거기에 좋은 풍경과 밤하늘의 별이 함께하는 낭만까지 더해집니다. 나도 연인도 일상과 일에 치여 미처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준비하기 편한 글램핑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