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우소장입니다:D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이 많아지면서, 영문 이력서에 관심을 두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요즘은 국내 기업에서도 어학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영문 이력서를 요구하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국문 이력서 형식과는 많이 다른 영문 이력서 작성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여우소장이 영문 이력서 작성하는데 유용한 팁들을 준비했어요. 함께 보실까요?
영문 이력서 특징 및 형식
영문 이력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양식이 따로 없다는 점이에요. 보통 자유 형식으로 작성하게 되지만, 굳이 형식을 나눈다면 직무 능력을 강조한 이력서(Functional Resume)와 직무 경력을 부각한 이력서(Chronological Resume)로 나눌 수 있어요.
기능적 이력서(Funcitonal Resume)
기능적 형식의 이력서는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과 업적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이력서에요. 이 이력서는 특정 업무에 부합하는 경력이나 기술을 어필할 때 더 유용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전문 직업에 지원할 때 어울리는 이력서에요. 경력이 다양하고 복잡한 경우나 지금까지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새로운 분야에 일하고 싶은 경우에 주로 사용에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학력이나 경력의 단점을 은폐하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어요.
연대기적 이력서(Chronological Resume)
연대기적 형식의 이력서는 자신의 경력과 학력 등을 차례로 나열한 이력서에요. 제일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이력서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 학력 등을 서술해요. 단, 연도 별로 가장 최근부터 오래된 순서대로 기록해 나가야 해요.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고, 같은 분야의 다른 회사로 직장을 바꾸고자 할 때 적합한 형식의 이력서에요. 일관성 있고, 이해하기 쉽지만 본인의 특기나 장점을 어필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국문 이력서와 영문 이력서의 차이
영문 이력서와 국문 이력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형식이에요. 이력서를 쓰는 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국문 이력서를 그대로 번역해 제출하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영문 이력서의 경우 국문 이력서와 같이 사진, 가족사항, 희망 연봉을 기재할 필요가 없어요. 외국계 회사는 개인의 역량을 판단하기 위한 도구로 이력서를 보기 때문에 채용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는 게 더 중요하답니다. 따라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고자 한다면, 국문 이력서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경험과 자격이 해당 기업에 얼마나 적합한지 효과적으로 어필해야 해요.
영문이력서 잘 적는 TIP!
필요한 내용만 간단히
이력서는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관한 경력이나, 업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만 간략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인사 담당자들은 하루에도 몇 백 통의 이력서를 보기 때문에 너무 긴 분량의 이력서는 오히려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어요. 경력이 많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내용이 길어지겠지만, 무조건 길다고 좋은 이력서는 아니랍니다.
기본적인 것들 체크하기
외국계 기업은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호해요. 따라서 자신이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업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에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며, 틀린 철자나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문장은 없는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피해야 할 사항
이력서에 개인적인 요청이나 기업에 무언가를 요구하는 내용은 필요하지 않아요. 또한,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선호해요. 나이나 성별, 인종, 종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영문 이력서 작성 요령만 안다고 끝은 아니겠죠? 실제로 영어 문장을 쓰고, 고쳐 나가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에요. 영문 이력서를 한 번에 완벽하게 쓸 수는 없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분명 더 나아질 거예요. 많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 취업난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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