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직장인 처세술, 무조건 YES는 사절!

안녕하세요~ 여우소장입니다:D 회사에 다니다 보면 상사 혹은 직장동료에게 무리한 부탁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우리 여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럴 때 무조건 “Yes”를 외쳤다간 자신만 힘들어지므로, 우리는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장인 처세술 중에서 꼭 필요한 바람직한 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직장인 처세술, 꼭 필요할까요?

‘처세술’이란 사람들과 사귀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을 말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하는 직장에서도 처세술은 꼭 필요하답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10명 중 9명이 “직장생활에 처세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고 해요. 이렇게 처세술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인데요. 직장 어디에도 처세술에 대해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지만, 눈치껏   알고만 있어도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줄어들 거예요.

 

회사에는 착한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는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꼭 있어요. 이들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밝히지 못해서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하는데요.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만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거절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여우소장이 정중한 거절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바람직한 거절의 처세술!

정확한 거절 의사

거절이 부담스러워서, 혹은 거절하면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다 보면, 묻는 말에 우물쭈물하거나 모호한 표현을 남겨 상대방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자신의 거절 의사를 이해하지 못한 상대방의 일정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데요. 상대가 부탁이나 지시를 할 때, 본인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한 뒤 무리라고 여기면 정확하게 거절 의사를 전달해야 한답니다.

 

예) “죄송하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충분한 이유설명

거절 의사를 표현할 땐 상대가 충분히 이해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줘야 해요. 상대방이 부탁했을 때 본인이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기-승-전-결로 명확하게 이야기하면, 하기 싫어서 말하는 핑계로 치부하지 않고,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을 거예요.

 

예) “정말 도와드리고 싶은데 퇴근 전까지 과장님께 보고 드려야 할 자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리가 덜 돼서, 지금은 죄송하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적절한 대안제시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윗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이럴 때에는 적절한 대안 제시와 함께 거절을 표현하면 좋아요. 바쁘다는 이유로 무조건 거절하기보다 거절당한 상대방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죠. 적절한 대안제시는 한결 부드러운 거절 방법으로 볼 수 있어요.

 

예) “죄송합니다. 지금은 도와드릴 수 없지만, 이렇게 처리하면 어떨까요?” 혹은 “이 문제는 저보다 000 님께서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차별성 없는 거절

거절 여부를 상대에 따라 결정해선 안 돼요. 똑같은 부탁을 두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차별을 한다면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요. 그러므로 특정 인물에 치우치지 않게, 일관성 있는 태도로 거절하도록 해요.

 

이렇게 거절처럼 부정적인 의사를 전달할 때는 무엇보다 타당한 이유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해결되면, 부탁했던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지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이런 작은 말 한마디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지금까지 직장인에게 필요한 처세술인 ‘바람직한 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간관계를 위해선 분명한 거절 표현도 꼭 필요해요. 여우소장이 알려드린 올바른 거절 대화법을 잘 숙지하여, 더욱 즐거운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