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미션/ 2조] 이제 우유도 알고 먹어요!

 

안녕하세요. 아침愛친구들 2조입니다!

아번 달 미션은, 커먼크래프트기법 을 이용하여 1분가량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 이었는데요.

커먼크래프트라는 말이 생소해서 수많은 커먼크래프트기법을 이용한 영상들을 보면서

'밀크'라는 주제에 대해서 세부적인 저희 2조만의 컨셉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2조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가공우유 이야기' 라는 컨셉을 잡아 보았는데요.

실제로 우유가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사람들에게 우유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 중, 저희는 우유의 기초인 '원유'와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가공우유'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는데요.

우유의 가공과정, 즉 가공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원유와 가공우유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간단히 원유와 가공우유의 정의를 설명하고 가공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공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필요한 정보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공과정 중, 우유에 표기가 되어있는 '균질화', '살균'과 같은 단어들의 설명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영상을 만들 준비를 시작하였는데요. 자세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넣는다면, 그림을 파악하는 데 걸리는 짧은 시간 동안 설명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설명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상징적인 그림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그리면서 하는 영상도 기획을 해보았지만, 어떤 그림이 그려지나에 집중이 되는 것 같아서 인쇄한 그림을 붙이는 방법으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정을 적어가면서, 어떻게 영상이 진행되어야 하는지 나레이션을 작성하고 그에 맞는 그림들을 배치해봄으로써 간단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영상제작에 힘썼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죠!

 

영상을 끊어서 찍다보니, 나레이션의 크기라던가 흐름이 끊기고 화면의 끊김이 눈에 띄게 보여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저희 조는 한 번에 이어서 촬영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수 없이 많은 영상들을 찍어야 했죠.

 

팀원들끼리 서로 역할을 바꿔보기도 하고, 배치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완성도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는데요. 무려 15번 가량의 시도 끝에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찍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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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시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에 더 보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더럽혀진 책상과 바닥도 정리하고 뿌듯함에 뒷풀이로 맛있는 저녁도 함께했어요! 팀원들 모두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참여해준 탓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구상하고 선택하고 수정해가면서 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조의 영상을 통해서, 우유 소비자들이 좀 더 우유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고 우유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