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LO LIFE/나 혼자 산다

[인테리어]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인테리어 꿀팁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00 15.5%에 불과했던 1인 가구가 2010년에는 23.9%에 이르렀고, 2025년에는 무려 31%에 달할 것이라는 통계 자료를 내놓았는데요.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많은 것을 혼자 힘으로 해야만 하게 되었고, 이는 집 공간의 변화를 위한 사람들의 셀프인테리어 붐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시공업체에 맡기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또는 스스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위한 인테리어 꿀팁을 준비했으니, 집중하세요!  

 

 

벽지와 조명만으로도 달라지는 방 분위기

 


집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가구나 바닥 타일, 방의 구조 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집과 방의 분위기에 가장 많은 요소를 두 가지만 꼽자면, 단연 벽지와 조명을 꼽을 수 있답니다. 색과 소재에 따라 방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벽지와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은 가구나 바닥 타일 등에 비해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바꿀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한데요.

 

벽지를 고를 때는 가능하면 밝은색의 벽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밝은색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벽지를 구매할 때는 원하는 색보다 한 톤 옅은 컬러로 골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일반적으로 벽지를 실제로 발랐을 때, 벽지만 놓고 보는 것보다 약간 어두운 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이전에는 벽의 한쪽 면에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월이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조금 더 단조로운 무늬로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 벽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무늬는 단조로워지는 대신, 오돌토돌한 감촉이나 유, 무광 등의 효과를 넣어 개성 있는 벽지를 구현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라고 하니, 벽지 선택 시 참고하세요!

 

 

지나치게 밝고 화사한 조명의 침실, 어두컴컴한 거실과 주방,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어딘가 부자연스럽죠? 이처럼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요. 그렇기에 조명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 공간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답니다.

 

벽지와 마찬가지로 조명 역시 그 색이나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조명은 빛의 종류에 따라 백열등, 형광등, LED 조명 등으로 구분되며, 조명이 설치되는 위치나 공간을 밝히는 방법에 따라서도 직접 조명, 간접 조명, 확산 조명 등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이 중 일반적인 집 인테리어 시 사용되는 조명은 직접 조명과 간접 조명이 대부분이랍니다.

 

집 분위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직접조명의 하나인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보세요. 펜던트 조명은 전구 윗부분에 갓처럼 생긴 조형물을 추가해 만든 조명인데요. 갓 부분의 디자인에 따라, 전구의 종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좋은 펜던트 조명은 일반적으로 거실, 특히 거실 식탁 위에 인테리어 함으로써 공간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네온 조명이 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틀에 박힌 문구로 된 조명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명이 제작 가능해짐에 따라, 음식점이나 개인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람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위기 바꾸기

 

 

공간의 전체적인 느낌을 벽지와 조명으로 새롭게 바꾸고 나서, 어딘지 아쉬운 느낌이 든다면 소품으로 공간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데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달력, 시계, 장식품 등 다양한 것들을 꼽을 수 있어요.

 

최근에는 꽃으로 자신의 특색이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 한쪽을 예쁜 꽃바구니와 꽃으로 장식해 두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공간을 보여주며 꽃의 이름과 꽃말을 소개해 준다면, 개인의 개성을 더욱 강하게 어필할 수 있겠죠?

 

소품으로 사용할 물건은 자신이 취미와 관련된 물건을 사용해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소품샵을 돌아다니다 눈에 들어오는 소품들을 하나씩 사서 차근차근 꾸며나가도 좋은데요. 소품 인테리어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가구나 벽지의 이미지나 컬러에 맞춘 소품을 구매해 장식해 보세요. 원목 느낌의 가구가 많다면 나무 느낌이 나는 소품으로, 벽지가 웜톤이라면 마찬가지로 밝은색의 소품을 준비해 보는 거예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오늘은 기초적인 셀프인테리어를 위한 인테리어 꿀팁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초심자에겐 셀프인테리어가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차근차근 꾸며나가 예쁜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