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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나 혼자 산다

[팁] 혼사녀의 이사하는 법






 

최근 1인 가구 수가 다른 형태의 가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남녀 가릴 것 없이 혼자 사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1인 가구의 장점으로는 집을 내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고, 같이 사는 사람과의 트러블이 생길 염려도 없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죠. 반면, 집안의 모든 일을 혼자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집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소 불편한 점도 있는데요. 오늘은 혼자 사는 여자, 이른바 혼사녀를 위한 이사 팁 입니다.

 

 

혼자 사는 여자 이것만큼은 꼭 체크하자!

 

혼자 사는 여자 이것만큼은 꼭 체크하자!


 

최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강력범죄의 피해자 중 여성피해자의 비율이 83.8%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동일 자료를 통해 2000년 이후 전체 강력범죄 피해자 중에서 여성의 비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혼자 사는 여자는 특히 보안에 신경 쓸 필요가 있겠죠?

 

첫째로, 현관문과 창문의 보안을 강화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인 단일 도어락만으로 문을 잠그고 다닐 경우, 도둑이 뜻밖에 간단하게 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도어락 이외에도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때 문을 잠근 채로 간편하게 상대를 확인할 수 있는 걸쇠형 보조키, 그리고 문의 이음새를 이용해 문을 따는 수법을 방지하기 위한 락힌지 등을 설치하여 현관문 보안을 높이도록 해요.

 

예전에는 혼자 사는 것이 불안한 여성 분들이 남자 구두를 현관에 놓아두는 것으로 범죄자에게 집에 남자가 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곤 했는데요. 최근에는 이 방법이 발전하여,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경찰관의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다 걸어 두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도둑이 집에 들어왔는데 액자에 걸린 경찰관 오빠나 아버지의 사진을 본다면, 제 발 저리게 되겠죠?

 

 

1인 가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 하기

 

1인 가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 하기


 

혼자 사는 여성 여러분, 자취생활의 로망은 무엇인가요? 많은 분이 집을 내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을 자취 생활 최고의 로망으로 꼽으시곤 하죠. 혼자만의 공간을 꾸미는 1인 인테리어는 언뜻 보기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인테리어 경험이 없는 분에게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할 것입니다.

 

인테리어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라면, 우선은 1인 가구 조립이나 지저분한 몰딩을 감추기 위한 페인트질 등 간단한 것들부터 먼저 시도해 보도록 해요. 어느 정도 감이 익었다면 본격적인 1인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됩니다.  

 

공간을 꾸미거나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자 할 때, 일반적으로 가구를 바꾸거나 벽 페인트를 새롭게 칠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죠.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사전에 방의 너비와 분위기를 고려하여 가구를 배치하고, 페인트 컬러를 바꿔 칠했을 때의 모습을 그려 보고, 예산을 점검한 후에 인테리어를 시작하도록 해요.

 

페인트칠이나 가구 재배치를 통해 공간의 전체적인 느낌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면, 다음으로는 세부 인테리어를 꾸밀 차례입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크고 작은 물건을 두는 선반은 개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곳이죠. 취미생활에 사용하는 물품을 선반에 두어,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도록 해요.

 

 

이삿짐 어떻게 옮기지?

 

이삿짐 어떻게 옮기지?


 

이사할 때 가장 골칫거리인 이삿짐 옮기기!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짐을 몽땅 차에 실어 간편하게 이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삿짐을 옮길 때는 이삿짐의 양이나 이사 가는 집의 상황에 맞추어 각자 다른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이 아주 많고 이사 가는 집이 아파트인 경우, 혼자 모든 이삿짐을 옮기는 것이 힘들 수 있으므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 이사하도록 해요.

 

이사 들어가는 집이 모든 가구가 갖춰진 풀 옵션이거나 비교적 짐이 적을 경우, 렌터카를 빌려 스스로 짐을 실어 옮기거나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고 조금 수고스러운 방향으로 할지, 편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으로 할 지 그 때 그때의 상황에 맞추어 이삿짐을 옮기도록 해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이 편안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지만, 1인 가구에는 주어진 자유 못지않게 큰 책임이 따르죠.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스마트한 1인 가구주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