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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연애백서

[연애] 결혼하는 커플과 이별하는 커플의 결정적인 차이




[연애] 결혼하는 커플과 이별하는 커플의 결정적인 차이


커플 사이에 연애 기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불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다든가 삶에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이 되면 오히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될까?’ 같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경우도 많답니다. 한 커플의 연애 모습을 살펴보면 그 커플이 결혼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어려운지 어느 정도 판단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궁금할 여우님들을 위해, 여우소장이 결혼의 갈림길이 되는 연애 방식의 차이에 대해 준비했으니 남자친구와 함께 필독하세요~!

 

 

결혼의 갈림길이 되는 연애방식

 

● 상대방에 대한 욕심 비우기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수용해주길 바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심지어 가족 사이에서도 참고 살아가기 때문에 적어도 연인 만큼은 나를 봐주길바라거나, ‘연인 만큼은 내 방식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 쉬워진다고 해요. 그리고 그러한 마음에 사로잡혀 버리면, 연인이 나와 다른 인간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일방적인 피해의식을 품게 되거나 누구는 어떻게 해 주었다는데라는 등 다른 사람과 연인을 비교하며 불평을 내뱉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런 불만이 나오는 관계는 결혼에 이를 가능성 역시 낮을 수밖에 없겠죠.

 

● 상대방의 기준을 이해하기

사람은 잠재적으로 어떤 것을 주고받는 것보다 이해라는 애정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혼자 무언가를 주거나 어떤 행동을 하게 될 경우, 상대방을 무시하는 일방통행의 욕구가 돼버릴 수 있어요. 자신이 상대방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그것을 그다지 받고 싶어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상대방은 어렵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자신의 기준을 채우기보다 먼저 상대방의 능력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본연의 자세와 자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결혼의 갈림길이 되는 연애방식


● 상대를 알기 위해 노력하기

결혼하고 인생을 함께한다는 것은 "언제나 상대를 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처한 상황들은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성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대방에 대해 "○○했기 때문에, 반드시 계속 ○○"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그때마다 상대의 환경이나 처해있는 상황, 능력의 변화 등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장기간 연애를 한 커플이라면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때그때 달라진 상황과 전환점에서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서로가 응석을 부리며 의지할 수 있는 관계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일 등으로 힘들 때는 자신의 감정을 누를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관계를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갱신해 나가는 것이죠. 서로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워 주는 관계는 둘도 없는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과거나 현재에 불만을 품고 표출하는 관계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사람의 감정은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해도 표현을 해야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법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또 그 말을 듣는다면 누구라도 기뻐할 거에요. 또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상대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자라난답니다. 당신의 사랑을 마음속에 가둔 채 상대방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관계도 분명 있지만, 말해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면 표현 못 할 이유가 없겠죠? 순수한 마음을 그저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당신의 사랑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의 특징

 

결혼, 하고는 싶은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여우님들이라면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찬찬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실제로 결혼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힘든 일도 있을 것이고육아나 시댁과의 문제들로 인해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나 포기해야 할 것들도 더 많아지게 될 것 같고, 그렇게 귀찮다면 굳이 결혼하고 싶지 않다." 라는 이면 심리가 있거나 혹은 "결혼이란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본 주인공 같거나 드라마틱 한 생활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판타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잠재의식이 "결혼하지 않는다"라는 쪽으로 향하게 됐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의 특징

 

하지만 연애는 잘하면서 결혼만큼은 어렵다고 여겨지는 여우님들이 있다면 연애 상대에 대해 완벽하지 못한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들이 결혼까지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단정 지어 버린 것이죠.

이러한 경우는 "사람에 대한 이해""현실 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잘 못 심어진 의식"을 완화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연애라는 것은 혼자만의 시간이 부족해지기도 하고, 나 이외에도 챙겨야 할 상대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며, 나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다른사람과 함께 맞춰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 이상과 환상만 품은 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푸념만 늘어나게 되고, 결국 상대방과의 연애가 나와 맞지 않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죠. 현실은 환상처럼 혼자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도 상대방에게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상대방에게 관대해질 수 있는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결혼으로 연애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과 둘이서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기도 하고, 즐거운 일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힘든 일도 있겠지만, 둘이라면 괜찮겠구나라는 잠재의식을 키워나가는 겁니다. ‘결혼을 통해 맛볼 수 있는 행복도 있구나. 그리고 서로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서로 대등하게 발전 해 나가자.’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을 거예요.

 

 

여기까지, 결혼과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어보았는데요. 연애의 결말이 꼭 결혼이 되어야 하는 법은 없지요! , 결혼이 의무가 되어서도 안 되겠죠? 그때 그때 감정에 충실한 연애로 언제나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우소장이 여우님들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