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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미래 유망 직종]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은?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

 

어릴 때 종종 어른들이 ‘앞으로 무슨 일 해서 밥 벌어 먹고 살래?’ 라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요. 그땐 무심하게 생각했었던 말이,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중요한 말이었지 않나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 내가 할 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 20년 후에도 여전히 할 수 있는 일인지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은 여우소장이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려고 해요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

 

직업소개

 

이번 달 초, 워싱턴포스트(WP)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을 인용,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소개했는데요.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년 후 세상에 있을 직업 중 약 65%는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라고 하네요. 또 호주 정부는 현존 직업 중 50만개 가량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로봇이나 기계로 대치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구요. 이렇듯 과학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급변하면서 현재 있는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는 예측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WP가 말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유망한 직종들을 알아볼까요?

 

첫 번째,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인공지능·로봇 전문가는 로봇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해요. 용접로봇, 산업용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용, 정비, 수리하는 일을 한답니다. 최신제조기술,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하여 자문하고 전기, 전자, 기계장치를 자동화하는 설비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동제어와 전자회로, 로봇 설계 등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고 새로운 기술습득과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직업이랍니다.

 

두 번째, 빅데이터 분석가

‘디지털 사이언티스트(Digital Scientist)’라고도 불리는 빅데이터 분석가(Big Data Analyst)는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쓸모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내는 직업이에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트렌드를 읽어내 부가가치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일을 한답니다. 국내 빅데이터 분석가들은 대기업 또는 검색 포털사이트 등 IT 업체,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등에서 활동한답니다.

 

세 번째, 교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교사, 즉 선생님이라고 해요. 교사는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니 미래에도 살아남을 유망한 직종 중의 하나이네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가르침에 대한 열망이 중요하겠죠?

 

네 번째, 정보 보안 전문가

정보 보안 전문가는 정보의 수집, 저장, 송수신 도중에 정보가 훼손,변조,유출 되지 않게 미리 방지하는 직업이에요. 해킹에 대비해 컴퓨터 정보를 보호하는 전문가랍니다.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과 최신 통신보안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인터넷 보안 및 관리 능력이 요구된답니다.

 

다섯 번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모바일 앱을 프로그래밍하는 프로그래머를 말해요.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그만큼 새로운 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는 길도 넓어지고 있죠. 앱 개발자는 앱 기획자와 함께 그 기획을 구체화해 모바일 앱을 완성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와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답니다.

 

여섯 번째, 목수

나무로 물건이나 집을 만드는 기술자, 바로 목수입니다. 여우소장은 미래에 유망한 직업에 목수가 있어서 조금 놀랐답니다. 앞서 설명한 직업군들과는 조금 다르죠? 아무래도 나무를 다루는 정교한 작업은 사람의 손이 필요한가 봅니다.

 

, 그럼 여기까지 WP가 발표한 10년 후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 여섯 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WP또한 회계사 법률가, 의사, 변호사, 약사, 벽돌공 등도 미래에 여전히 수요가 있는 직업들로 꼽았답니다. 이어서 여우소장이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을 고를 때 Tip 알려드릴게요



 직업을 고를 때 TIP

 

직업 고르기

 

첫 번째, 로봇이 나의 직업을 대신 할 수 없어야 한다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에 따르면 미래의 자신을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당연한 얘기지만 로봇이 나의 직업을 대신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라고 하네요. 만약 로봇이 대신하기에 실용적이지 않거나 사교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직업이라면 미래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두 번째, 뉴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뉴미디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이외에도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를 걸러낼 수 있는 `정보처리 능력`, 유튜브·페이스북·아마존 등이 이미 하고 있듯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s)`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더욱 좋아요.

세 번째, 생각하는 직업이 좋다

생각하는 기술이 있는 직업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 중에 필요한 능력인데요. 뭔가 재밌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종합적, 창조적 사고방식을 가져야 해요.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과 미래에 직업을 고를 때 Tip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그럼 여기서 살짝! 10년 후 사라질 직업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설마 내 직업이 ㅠ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함께 엿볼까요?

 

사라질 직업 

 

10년 후 미래에 사라질 직업

미국의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구인, 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에서 향후 10대 몰락 직종을 뽑았는데요. 1위는 바로 우체부입니다. 그 이유는 이메일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로 우체부의 고용 하락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어 농부, 검침원, 신문기자, 여행사 직원, 벌목공, 항공기 승무원, 천공기술자, 인쇄공, 세무업무원10대 몰락 직종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10대 몰락 직종'으로 이들 직업이 꼽힌 이유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꼭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도 되는 해당 업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네요.

 


, 그럼 여기까지 여우소장과 미래에 촉망받는 직업과 그 반대인 직업까지 함께 알아봤는데요.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군 그리고 없어질 직업군을 유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놓치면 안되겠죠? 앞으로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여우님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여우소장은 이만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