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BGM] 아침에 딱! 어울리는 노래 추천

 

 

 

 

안녕하세요~ 평일만 되면 누구보다 아침을 힘겹게 맞이하는 여우소장이에요 T^T 주말의 아침은 알아서 눈이 척척 떠지면서 그저 행복하기만 한데…, 왜 평일의 아침은 이렇게 힘이 들까요? 주말처럼 행복하게 시작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우소장처럼 아침을 힘들어하는 우리 여우님들을 위해 기분 전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노래 몇 곡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다 함께 들어봐요~

 

 

아침에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 다들 해보셨나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서 즐거운 것도 있지만, 음악이 실제로 우리 몸에 많은 변화를 준다고 해요. 그렇다면 음악을 들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심리적인 안정을 준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 심리적으로 점차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미국 드렉셀대학의 조크 브랏 박사팀은 1,89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음악 감상이나 음악치료를 한 환자들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고 혈압이 안정돼 기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면역력이 향상된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로니 엔크 박사팀이 연구한 결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건강해진다고 해요.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들으면 체내에서 항체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려면 음악을 듣는 것도 좋겠어요.

 

심장 건강에 좋다

음악을 들으면 혈관이 팽창해지면서 심장 건강에 좋다고 해요.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센터 마이클 밀러 박사 연구팀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평소보다 혈관 지름이 26% 증가한다고 밝혔는데요. 혈액이 넓어지면서 혈액 응고를 예방하고 동맥경화 및 심장 마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단지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전환되는 줄만 알았는데, 음악 속에 이런 효과도 있었다니! 정말 놀랍네요. 그래서 우리 여우님들도 아침부터 상쾌한 기분과 함께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상큼하고 부드러운 노래들을 지금부터 들려드려요!

 

 

아침에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

 

아침에 비타민- 커피소년

 

 

출처: 네이버 음악

 

여우소장이 첫 번째로 추천해줄 노래는 제목부터 아침에주스처럼 비타민이 넘칠 것 같은 커피소년의 <아침에 비타민>이에요. 커피소년의 특유의 편안한 음색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음악이에요. 가사도 상큼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랍니다.

 

멋진 오늘 기대할게 날아봐 날아봐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거야 행복하다 행복하다

나는 가장 행복하다 세상에서 젤 행복하다

오늘도 난 행복하다 싱그럽다 내 인생아

찬란한 나의 인생아 사랑한다 날 사랑한다

모든 일 다 잘 될 거다

via K-Indie♡Music♬Station, youtube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가을방학

 

 

출처: 네이버 음악 

 

두 번째로 추천해줄 노래는 가을방학의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랍니다. 가을방학은 밴드 ‘언니네 이발관’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계피의 만남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팝 듀오에요. 기차와 함께 시작하는 밝은 멜로디에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를 들려주는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는 아침에 듣기 딱 좋은 노래랍니다. 이야기하듯 속삭이는 목소리로 “좋은 아침이야~”을 되풀이하는 가사는 듣는 내내 진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좋은 아침이야 참 좋은 아침이야

늦잠을 자고 뒹굴거리기 참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야 슬슬 일어나볼까

점심을 먹자 이런 날엔

뭐든 다 좋아

 

via peach312s, youtube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성시경

 

                                                                               출처: 네이버 음악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노래는 성시경의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라는 노래에요. 이 노래는 리메이크된 곡인데요. 원곡은 포크록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학기의 곡이랍니다. 이후 2002년에 성시경과 함께 불렀다가 성시경이 홀로 불러 <푸른 밤의 꿈> 앨범에 수록되어있어요. 청혼할 때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노래의 가사가 정말 좋은데요.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 덕분에, 노래를 듣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깨워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쓸어줄게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게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via Kuiskaava, youtube

 

 

눈을 뜨면 어김없이 시작하는 하루, 일상의 반복 속에 점점 지쳐가고 기운이 빠지죠? 아침에 어떤 기분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하루가 달라지잖아요. 오늘부터 여우소장이 추천해준 음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상쾌한 아침을 위해서 말이죠: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