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채용] 2015년, 취업준비에 도움되는 정보

  

 

2015년 채용 

 

추운 겨울이 슬슬 꼬리를 내리고 있는 요즘 봄과 함께 상반기 공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취준생을 비롯한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도 각자가 원하는 목표인 취업과 이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지길 바라면서 여우소장이 2015년 채용을 준비할 때 도움되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그럼 얼른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2015, 탈스펙 제도 강화

 

먼저, 이번 공채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던 공기업들이 탈스펙 채용을 하고 있답니다. 학력, 어학점수, 자격증 등을 제외하고 지원자의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미인데요. 먼저 공공기관 채용의 변화를 살펴볼까요?

 


공공기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도입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출처: http://www.ncs.go.kr>

 

탈스펙 제도를 도입하며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서 활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에. NCS란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등을 797가지에 이르는 직무를 표준화해 직업마다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이에요. 직무 능력은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우선으로 채용하는 것인데 한전, 교통공단, 기업은행 등 이미 100여 개의 공공기관이 NCS에 기반을 둔 채용을 하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2017년까지 302개의 공공기관으로 전체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공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면 ‘NCS 채용에 주목해야겠네요!

 

주요 기업들의 탈스펙 제도 실행

 

스펙탈피 탈스펙 

 

롯데그룹은 이력서에 첨부하는 사진 삭제, 계열사별로 자유양식 입사지원서, 능력 중심 면접 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 외에도 인성 및 윤리성 평가도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현대차 그룹은 '찾아가는 캐스팅' 등을 통해 인사 담당자들이 캠퍼스 등으로 직접 찾아가 대학생 인턴을 선발하고, 4개월간 집중 인성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하니 신선한 채용방식이네요. 다음 포스코는 역사 에세이를 신설해 지원자들의 인문학적 소양, 깊이 있는 사고력과 소통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자격증은 한국사 자격증만 우대하며,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를 선별해 뽑아요. 그리고 모든 평가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한화그룹 역시 스펙 초월 내용을 반영해 1차 면접을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CJ그룹은 특성화 전문대 인력 매칭을 통해 현재 10개교 14개 학과에서 20개교 30개 학과로 추가 확대했답니다. 대한항공은 입사지원서에 군번, 병역사항, 해외유학 경력 등 직무와 연관 없는 항목을 과감하게 삭제했고 우리은행은 사회봉사활동, 헌혈횟수 등을 평가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탈스펙 제도를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어서 취준생, 구직자들에게 도움되는 제도와 이야기를 알아보러 가요~

 

 

취준생, 구직자를 도와줘!

 

취준생 구직자 채용절차법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절차법

먼저 취준생들을 위한 법인 채용절차법이 이번 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답니다. 채용절차법은 구직자가 기업에 제출했던 각종 자격증이나 증명서 등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서류를 돌려받으려면 반환 청구기간(채용 여부 확정일 이후 14 ~ 180)에 청구를 해요. 그럼 해당 기업은 2주 안에 제출한 모든 서류를 지원자에게 반환해주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기업은 지원자에게 채용심사 지연과 채용 여부, 일정을 전화나 텍스트 등을 통해 확실하게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이 채용절차법은 300인 이상이 다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해당된답니다. 채용절차법이라는 생소한 법은 구직자들의 구인과정을 조금이나마 지원해주는 좋은 법적 제도가 아닌가 하네요.

 

도움되는 이야기, 직무에 대한 이해

앞서 말한 탈스펙 제도와 NCS 제도에 따라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목표 계열사와 직무를 선정하고 이에 적합한 학업 이력이나 기타 이력을 준비해야 해요. 무의미하게 학점만 높이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일정 수준, 지원할 수 있는 학점이 확보되었다면 해당 기업과 직무에서 좋아할 만한 과목을 수강하거나 대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다양한 책과 경험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죠? 

 

 

, 그럼 여기까지 여우소장과 함께 구직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사실 하나의 기업과 하나의 직무만을 명확하게 정해 준비하기가 쉽지는 않죠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한 목표 설정직무에 대한 이해가 취업 준비의 핵심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그럼  여우소장은 이만 인사드릴게요~! 모두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