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직장] EP.66 늦게까지 축구 보고 짧은 시간에 숙면 취하는 법!





여러분, 올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일정 보셨나요? 안타깝게도 전부 늦은 시간대에 경기가 잡혀있는데요. 32강 첫 경기인 스웨덴전은 6 18일 월요일 저녁 9시에,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은 24일 일요일 자정에,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은 27일 수요일 밤 11시에 시작합니다. 다음날 일해야 하는 날인 데다가 밤늦게 있어 90분의 경기와 중간에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약 2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새벽에나 잠들 수 있어요. 그렇다고 4년 동안 기다린 희대의 경기를 놓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축구 경기도 보고 싶다면 짧은 시간 안에 숙면 취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숙면에 좋은 차

 


- 대추차

동의보감에서 대추는 혈액순환과 뇌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위장과 오장을 이롭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대추씨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증, 불안함을 많이 느끼는 분이나 긴장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마셔주면 좋아요. 따라서 대추씨와 함께 달인 대추차를 먹어주면 짧은 시간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답니다.

 

- 라벤더차

허브차 중에 가장 유명한 라벤더.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향 덕분에 차뿐만 아니라 목욕할 때 쓰는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죠. 일단 향기의 주성분인 리날올, 아세트산리날릴, 피넨 등이 안정과 진정 효과가 있어 경기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역할도 한답니다.

 

- 바나나 셰이크

, 우유, 바나나 등 숙면에 좋은 3가지를 함께 넣고 갈아 마시는 바나나 셰이크. 바나나 속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라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유 역시 이 트립토판은 물론, 다양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잠을 잘 오게 하죠. 달달한 꿀은 심신을 안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래 식사 대용으로 먹는 음료기 때문에 잠들기 약 2시간 전쯤, 약간 공복이 있을 때 먹는 게 좋아요. 전반전 끝나고 15분 쉬는 시간에 갈아 마시면 딱 좋겠죠?

 

 

간단한 스트레칭

 

 

잠들기 전에 침대에 앉아, 몇 분 만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해드릴게요. 몸이 완화되어 경기 보느라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풀어주어 잠이 잘 올 거예요.

 

- 명상

스트레칭이라고 하기엔 다소 민망한 면이 있지만 사실 제일 숙면에 도움 되는 것이 명상 자세랍니다. 특히 경기 보고 난 후 복잡한 머릿속과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는데 명상만 한 게 없죠. 가부좌 자세를 취한 후 허리를 곱게 펴고, 어깨의 힘을 뺀 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시다.

 

- 아기 자세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그대로 엎드리면 되는 자세입니다. 이때 무릎은 바닥에 대고, 발등은 바닥에 닿게 해야 하죠. 두 팔은 머리 위로 편하게 놓아둬 주세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자세이며, 조용히 눈을 감으면 저절로 잠이 온답니다.

 

- 허리 구부려 발 잡기

우리가 유연성 검사할 때의 자세와 같습니다. 먼저 다리를 쭉 펴고 앉은 뒤, 숨을 들이마시며 척추를 길게 한 번 늘려준 다음 숨을 뱉으면서 허리를 숙입니다.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적절한 자극을 주는 정도까지만 허리를 숙여주세요. 손은 엄지발가락을 잡아주고, 이때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쭉 펴주는 게 중요합니다. 무릎 뒤가 당겨오면 호흡을 유지하면서 잠시 정지했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오면 됩니다. 등과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어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세이기 때문에 몸이 한결 개운해져 잠이 잘 올 거예요.

 

 

낮부터 숙면을 위한 준비

 


밤의 숙면을 위해 낮부터 미리 준비하는 자세도 좋습니다. 다른 것 할 필요 없이 그냥 햇볕만 잘 쬐어주면 되는데요. 한낮에 내리쬐는 햇볕에는 체내 비타민 D, 세로토닌뿐만 아니라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도 함께 생성됩니다. 그래서 낮에 받은 햇볕이 저녁 시간 멜라토닌 합성을 유도해 잠이 잘 오게끔 해주는 거죠.

 

중요한 점은 버스나 사무실처럼 창문을 통해 잠깐 들어오는 햇빛은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비타민 D와 세로코닌, 멜라토닌의 합성을 자극하는 자외선 B는 유리창을 투과할 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한낮엔 실내에 있지 말고 20~30분간 야외에서 산책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4년에 한 번뿐인 월드컵 경기를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게 사실! 하지만 경기 보느라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줘선 안 되겠죠? 공방지기가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경기를 재미있게 즐기고, 숙면까지 취하는 2가지 토끼를 다 잡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