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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LIFE/신입사원 생존기

[직장] EP.67 사회를 향한 첫 발걸음을 응원할 취업 선물!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되고 어느덧 하반기 공채 시즌을 준비할 무렵이 왔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선 하나둘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친한 지인이 그토록 바라던 취직에 성공했다면 축하의 의미로 취업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일 텐데요. 하지만 어떤 것을 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오늘 이 글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함 지갑

 


입사하면 내 이름과 직함이 찍힌 생애 첫 명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명함을 주고받을 일도 많이 생기게 되죠. 누군가의 얼굴을 대신하는 중요한 명함을 그냥 지갑에 한꺼번에 뭉쳐서 넣어두는 것은 굉장한 실례! 명함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비즈니스 매너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신입사원에게 명함 지갑만큼 센스있는 선물은 없어요. 아직 명함의 존재가 낯설기만 하겠지만 명함 주고받을 때의 예절을 알려주며 명함 지갑을 선물한다면 정말 좋은 선물이 되겠죠? 이때 명함 지갑은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것 혹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을 깔끔한 패턴이 좋습니다. 유행 타지 않는 비즈니스 소품이라 사회를 향한 첫 발걸음을 응원할 취업 선물로 후회 없답니다.

 

 

패션 소품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학생, 취준생과 스타일이 너무 다른 회사원. 이제 어엿한 어른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차려입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자주 입었던 캐쥬얼한 스타일은 잠시 넣어두고 단정한 오피스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 게다가 패션 소품은 직장인의 패션을 살려주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회초년생들은 옷 사는데 돈이 많이 들 겁니다. 기존에 없었던 스타일이기 때문에 넥타이, 시계, 벨트 등 전부 새로 사야 해요. 이럴 때 패션 소품을 선물해주면 센스있는 취업 선물이 됩니다.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정장 한 벌을 맞춰준다거나 구두 교환권 등을 선물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고가의 선물일 경우,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섣불리 선물하는 것보다 교환권 혹은 상품권 같은 방식이 더 좋답니다. 특히 넥타이의 경우엔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자주 맬 수 있는 것,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릴 만한 색과 패턴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벨트는 비싼 명품보다 신입사원이 찰 만한 적당한 가격의 브랜드가 좋습니다.

 

 

비타민 혹은 영양제



직장인이 되어 갑작스러운 업무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을 우리 신입사원들. 힘내서 직장 생활하라는 의미로 비타민을 선물해주는 건 어떤가요? 매주 한 알의 비타민에 담긴 최소한의 영양과 정성이 신입사원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또한 비타민의 경우, 나이가 있는 분들껜 아무래도 선물하기가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따로 먹는 영양제가 있을 수도 있고, 고질병 등으로 먹으면 안 되는 성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젊은 신입사원들의 경우엔 비타민 하나면 충분!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건강에 소홀해질 텐데 이때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안 되죠. 그렇기에 신입사원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요즘 정말 취업 문 통과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사회를 향한 첫 발걸음 하나하나가 소중한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을 때, 오늘 공방지기가 알려준 3가지 선물을 기억해주세요. 가격적으로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부담스럽지 않은 취업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