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LO LIFE/연애백서

여우소장의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 회식의 품격

 

 

 

 

 

 

 

 

 

두구두구두구두구~~~~ 모두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회식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머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하라는 구슬 대리님 가르침에 따라 변신!!

 

평소에는 커트머리에 운동화 신고 터덜터덜 다녔는데,

 

갑자기 팔랑팔랑~ 원피스를 입는다고 어울리는 변신이 절대 아니죠!

 

 

통 넓은 배기바지에 가려져 있던 여우소장의 각선미(?)를 보여줄 수 있는 반바지에

 

살짝 굽이 있는 구두를 신는다면 이미 스타일 변신 50% 완료!

 

운동화만 신던 여자가 구두를 신었을 때 그 신선함!! ~로 그걸 강조한거죠!ㅎㅎ

 

 

보너스로 구슬 대리님이 화장도 해주셨어요~ 너무 진하게 할 것 없이 기본 화장에 아이라인만!!

 

이 날 제 모습을 부모님께서 보셨다면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을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flickr by by egg™

 

 

 

 

이번 회식은 품격 있는….. 치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감남이 일 때문에 조금 늦게 왔지만, 들어올 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흔들리는 눈빛!!

 

(내가 봤어! 호감남 완전 혹했어!)

 

 

~ 호감남이 왔으니 자연스럽게 분위기는 살리고! 살리고!

 

오늘의 컨셉은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잖아요~ 게다가 회식날은 바로 올림픽 개막식 직전!

 

이야기 소재가 떨어지지 않고 쭉쭉~ 이어갈 수 있었지요!ㅎㅎ

 

(내 옆자리를 떠나질 않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회식이 끝나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호감남의 마지막 한마디!

 

~ 여우소장님이 남자였으면 좋겠네요. 밤새 놀다가 새벽에 개막식까지 같이 보면 재미있을텐데..”

 

…….웜머…….. 대박…………..

 

.작전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였으면이란 말이 마음에 쪼~~~끔 걸리지만,

 

이게 바로 이 여자와 함께 있으면 즐겁네!’ 한 것 아니겠어요? (구슬 대리님 짜응)

 

 

결국 호감남은 몇몇 친한 남자 동료들과 개막식까지 함께 하기 위해 2차를 갔고,

 

저는 떨어지지 않는 발을 어르고 달래며 집으로 돌아와서 혼자 봤어요.ㅋㅋ

 

화려한 개막식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아까 그 말만 어쩜 그리 귓가에 맴돌던지~~!!

 

 

그 후로 또 일주일이 지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말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편을 기다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소장의 연애 도전기 

 

 

2012/08/23 - [연구일지/여우의일기] - 호감남과의 두근두근 첫 데이트?! 

2012/07/12 - [연구일지/여우의일기] - 여우소장의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 대화의 시작 

2012/06/13 - [연구일지/여우의일기] - 여우소장의 호감남... 그는 누구인가? 

2012/05/31 - [연구일지/여우의일기] - 여우소장... 그녀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