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EP.58 사무실에 놔두면 편리한 직장인 잇템!

 

 

하루 중에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사무실. 그런 만큼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사무용품이 나와있는데요. 오늘 신입사원 생존기는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더 좋을, 직장인 잇템을 알려드리려 해요. 얼마나 여러분의 마음을 끌지,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티 타이머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다 보면 차가 굉장히 진하게 타질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타놓고 긴 업무 전화를 받거나, 갑자기 급한 회의를 갔다 오면 그 잠깐 사이에 너무 진하게 우러나와 차 맛이 쓸 정도죠. 그렇다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붓자니 이상하고, 다시 차를 타자니 귀찮을 때 여러분을 위한 좋은 잇템이 있습니다. 바로 티 타이머! 티 덕후들에겐 필수품이에요.

 

티 타이머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티백을 끼워 넣고 타이머를 돌려 자신의 입맛에 가장 맞게 차가 우러나오는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시간을 맞추면 티백이 뜨거운 물에 담가지고, 타이머의 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티백을 건져 올리게 되죠. 차가 잘 우러나오는지, 언제 티백을 건져낼지 계속 신경 쓸 필요 없어 편리하고, 차를 마시면서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답니다.

 

이런 티 타이머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선에서 ‘티 타이머’ 혹은 ‘자동 티포트’를 검색하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요. 커피보다 차를 더 좋아하는 분들껜 아주 적절한 잇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접이식 마우스 패드

 

마우스 패드가 그저 마우스가 잘 돌아가기 위해 놔두는 패드라고 생각하면 오산! 한번 접어져 있다는 이유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접이식 마우스 패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탁상 달력모양처럼 생긴 이것은 일단 마우스 패드 기능은 물론이고, 세워진 부분이 화이트 보드로 되어 있어 메모할 수 있고, 서류도 걸쳐놓을 수 있죠. 게다가 위엔 거울에 붙여져 있어 중간중간 얼굴 체크하기 좋고, 세워진 뒷부분엔 약간의 수납까지 있어 핸드크림이나 립밤처럼 손이 자주 가는 물품을 놔두면 편하답니다.

 

이런 만능 패드는 일단 마우스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급하게 메모할 일 있으면 바로 바로 할 수 있어 편하면서 모니터에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접이식 마우스 패드 하나만 있으면 일의 능률이 오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왜 일까요. 주변에 신입사원에게 첫 출근 기념 선물을 하고 싶다면 부담 없으면서 실용성 최고인 접이식 마우스패드를 추천할게요.

 

 

USB 볼펜

 

직장생활 하다 보면 은근히 USB가 쓸 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급하게 다른 부서 누군가에게 회의 목록을 전달할 때, 많은 양의 사진파일들을 전달할 때 등 일일이 메일로 보내거나 zip파일로 묶기 번거로운 경우에 USB를 이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찾으려면 찾을 수 없는 것 또한 USB! 매번 잃어버려 옆자리 동료에게 빌리기도 이제 눈치 보인다면 아예 볼펜에 붙은 USB 펜은 어떤가요?

 

펜의 클립 부분을 USB로 만든 건데, USB는 무려 16기가나 되기 때문에 마치 USB를 샀는데 펜이 딸려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무겁지도 않고, 펜 역시 필기감이 좋은 고퀄리티 자랑하죠. 일단 USB가 붙어 있어 쉽게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사무실에 놔두면 편리한 직장인 잇템들. 어떤가요, 솔깃한가요? 내가 사서 써도 좋지만 무언가를 보답해야 할 사무실 동료에게 간단하게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들이니 잘 기억해놨다가 하나씩 써먹도록 해요!